이 책을 고른 이유
초등6학년 아이와 『괴짜탐정의 두 번째 사건 노트 2 (괴짜 탐정 VS 학교의 7대 불가사의)』을 고른다면, 이런 지점 때문입니다. 입소문만으로 국내 15만 어린이들을 웃기고 울린 베스트셀러 「괴짜 탐정의 사건 노트」시리즈 후속 작품이다. 줄거리를 외우게 하기보다, 아이 말로 장면과 마음을 짧게 되짚게 할 때 읽기 가치가 커집니다.
읽기 전에
『괴짜탐정의 두 번째 사건 노트 2 (괴짜 탐정 VS 학교의 7대 불가사의)』을 펼치기 전에, 제목만 보고 어떤 이야기일지 한 줄로 예상해 볼까요?
이야기·내용 핵심
입소문만으로 국내 15만 어린이들을 웃기고 울린 베스트셀러 「괴짜 탐정의 사건 노트」시리즈 후속 작품이다. 여전히 경제관념이나 세상을 살아가는 상식이 없지만, 사건 앞에서는 번뜩이는 재치와 예리한 추리력으로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도록 사건을 해결하는 괴짜 탐정이 이전 시리즈보다 훨씬 더 뻔뻔하고 게을러져서 돌아왔다. 작가는 게으르고 식탐 많은 괴짜 탐정 유메미즈 기요시로를 통해 ‘누구나 행복해질 수 있는’ 미스터리 사건과 톡톡 튀는 유쾌한 이야기로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또한 새롭게 등장하는 개성 강한 인물들을 생동감 넘치게 그려낸 일러스트는 ‘우리들만의 베스트셀러’라는 취지에 멋지게 부합된다. 이번 이야기에서는 학교에서 대대로 전해오는 괴담에 휩쓸린 주인공 루이를 통해 학교에서 일어날 수 있는 왕따 문제를 명쾌하게 풀어낸다. 불가사의 뒤에 숨겨진 엄청난 진실, 그리고 그것을 풀기 위한 아이들의 분투가 박진감 넘치게 펼쳐진다.
스포일러를 크게 하지 않으려 결말 직전까지만 정리했습니다. 읽은 뒤 아이 말로 세 문장만 요약해 보게 하면 충분합니다.
함께 읽으며
『괴짜탐정의 두 번째 사건 노트 2 (괴짜 탐정 VS 학교의 7대 불가사의)』을 초등6학년 아이와 함께 펴 보면, 가장 인상 깊은 장면에서 말이 잘 붙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말보다 ‘마음에 남은 한 장면’만 말해 보게 해도 충분합니다. 완벽한 독후감보다, 읽고 난 뒤 아이 말로 한 문장만 남겨 두는 쪽이 오래갑니다.
같이 나누면 좋은 질문
- 학교(또는 학원)에서 비슷한 일을 겪은 적 있나요?
- 사건을 푸는 데 쓰인 지식·단서 중 가장 인상 깊은 것은?
- 『괴짜탐정의 두 번째 사건 노트 2 (괴짜 탐정 VS 학교의 7대 불가사의)』에서 주인공이 가장 크게 달라진 순간은 언제인가요?
이런 아이에게 / 이런 때는
- 추천: 수수께끼·실험·추리를 좋아하는 초등6학년 아이
- 아낄 때: 긴 글을 처음 혼자 읽는 날, 또는 주제와 무관한 숙제용으로만 쓸 때
마무리
『괴짜탐정의 두 번째 사건 노트 2 (괴짜 탐정 VS 학교의 7대 불가사의)』은 정보를 나열하기보다, 아이와 한 장면·한 질문만 깊게 나눠도 남는 책입니다. 오늘 읽은 뒤 마음에 남은 문장이나 그림을 짧게 메모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