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고른 이유
초등6학년 아이와 『The Time Machine (Classic Starts)』을 고른다면, 이런 지점 때문입니다. 오랜 기간 그 가치를 인정받아 온 고전과 전기를 만화로 엮은 [혜지원 영한 대역 그래픽 노블 시리즈] 6권. 줄거리를 외우게 하기보다, 아이 말로 장면과 마음을 짧게 되짚게 할 때 읽기 가치가 커집니다.
읽기 전에
최근에 궁금했던 과학·사회 질문 하나를 말해 볼까요?
이야기·내용 핵심
오랜 기간 그 가치를 인정받아 온 고전과 전기를 만화로 엮은 [혜지원 영한 대역 그래픽 노블 시리즈] 6권. 자칫 어렵고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는 고전과 영어 원문이라는 장애물을 섬세한 그림으로 표현해 진입장벽을 낮췄다. 시리즈 6권인 이 책은 지금까지도 최고의 공상과학 소설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저자는 자신을 ‘시간 여행자’라고 밝히는 한 인물의 미래 여행 이야기를 통해 인류가 맞이하게 될 미래의 시간들과 그 속에서 나타날 변화의 모습을 그려내고 있다. 어둡고 절망적인 미래의 모습을 그려냄으로써 독자들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스포일러를 크게 하지 않으려 결말 직전까지만 정리했습니다. 읽은 뒤 아이 말로 세 문장만 요약해 보게 하면 충분합니다.
함께 읽으며
『The Time Machine (Classic Starts)』을 초등6학년 아이와 함께 펴 보면, 주인공 마음이 흔들리거나 단단해지는 대목에서 말이 잘 붙는 경우가 많습니다. 비슷한 감정을 느낀 날을 하나만 떠올려 보게 해 주세요. 완벽한 독후감보다, 읽고 난 뒤 아이 말로 한 문장만 남겨 두는 쪽이 오래갑니다.
같이 나누면 좋은 질문
- 사건을 푸는 데 쓰인 지식·단서 중 가장 인상 깊은 것은?
- 가장 마음에 남는 그림(장면)은 어떤 장면인가요?
- 『The Time Machine (Classic Starts)』에서 주인공이 가장 크게 달라진 순간은 언제인가요?
이런 아이에게 / 이런 때는
- 추천: 수수께끼·실험·추리를 좋아하는 초등6학년 아이
- 아낄 때: 긴 글을 처음 혼자 읽는 날, 또는 주제와 무관한 숙제용으로만 쓸 때
마무리
『The Time Machine (Classic Starts)』은 정보를 나열하기보다, 아이와 한 장면·한 질문만 깊게 나눠도 남는 책입니다. 오늘 읽은 뒤 마음에 남은 문장이나 그림을 짧게 메모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