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고른 이유
초등1학년 아이와 『일곱 할머니와 놀이터 (제27회 황금도깨비상 수상작)』을 고른다면, 이런 지점 때문입니다. 제27회 황금도깨비상 수상작. 줄거리를 외우게 하기보다, 아이 말로 장면과 마음을 짧게 되짚게 할 때 읽기 가치가 커집니다.
읽기 전에
『일곱 할머니와 놀이터 (제27회 황금도깨비상 수상작)』을 펼치기 전에, 제목만 보고 어떤 이야기일지 한 줄로 예상해 볼까요?
이야기·내용 핵심
제27회 황금도깨비상 수상작. 기획과 글을 맡은 논픽션 그림책 『국경』으로 제62회 한국출판문화상을 받은 구돌 작가가 글·그림을 동시에 작업하여 세상에 내놓은 본격 그림책 데뷔작이다. 작가는 특별한 재주를 지닌 일곱 할머니의 떠들썩한 한낮 대소동을 통해 ‘보이지 않는 시간의 힘’을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말한 바 있다. 평범한 듯 비범한 일곱 할머니의 신통방통한 이야기를 개성 있는 이미지에 담아낸 그림책이다.
스포일러를 크게 하지 않으려 결말 직전까지만 정리했습니다. 읽은 뒤 아이 말로 세 문장만 요약해 보게 하면 충분합니다.
함께 읽으며
『일곱 할머니와 놀이터 (제27회 황금도깨비상 수상작)』을 초등1학년 아이와 함께 펴 보면, 마음에 남는 그림 한 장에서 말이 잘 붙는 경우가 많습니다. 손가락으로 그 장면을 가리키며 ‘여기서 뭐가 보이니?’만 물어도 대화가 이어집니다. 완벽한 독후감보다, 읽고 난 뒤 아이 말로 한 문장만 남겨 두는 쪽이 오래갑니다.
같이 나누면 좋은 질문
- 가족 중에서 이 장면과 닮은 순간이 있었나요?
- 가장 마음에 남는 그림(장면)은 어떤 장면인가요?
- 『일곱 할머니와 놀이터 (제27회 황금도깨비상 수상작)』에서 주인공이 가장 크게 달라진 순간은 언제인가요?
이런 아이에게 / 이런 때는
- 추천: 잠자리·함께 읽어 주기에 좋은 초등1학년 아이
- 아낄 때: 글자 수 채우기용 긴 글밥 훈련만 원할 때
마무리
『일곱 할머니와 놀이터 (제27회 황금도깨비상 수상작)』은 정보를 나열하기보다, 아이와 한 장면·한 질문만 깊게 나눠도 남는 책입니다. 오늘 읽은 뒤 마음에 남은 문장이나 그림을 짧게 메모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