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고른 이유
초등3학년 아이와 『어린이를 위한 꿈 너머 꿈』을 고른다면, 이런 지점 때문입니다. ‘아침 편지’ 의 저자인 지은이는 그냥 의사가 되고 싶은 것이 아니라 슈바이처같은 위대한 의사가 되겠다고 생각하면 바로 꿈 너머 꿈을 갖게 되는 것이라고 말한다. 줄거리를 외우게 하기보다, 아이 말로 장면과 마음을 짧게 되짚게 할 때 읽기 가치가 커집니다.
읽기 전에
『어린이를 위한 꿈 너머 꿈』을 펼치기 전에, 제목만 보고 어떤 이야기일지 한 줄로 예상해 볼까요?
이야기·내용 핵심
‘아침 편지’ 의 저자인 지은이는 그냥 의사가 되고 싶은 것이 아니라 슈바이처같은 위대한 의사가 되겠다고 생각하면 바로 꿈 너머 꿈을 갖게 되는 것이라고 말한다. 나혼자 잘 먹고 잘 살기 위한 것이 아니라, 내 꿈을 통해 다른 이와 나눔의 정신을 갖게 되는 것이 보다 훌륭한 꿈 너머 꿈이라고 할 수 있다. 23가지 짧은 글과 만화, 그림을 통해 어린이들이 ‘꿈 너머 꿈’을 보다 쉽게 이해하도록 구성했다. 각 이야기미다 ‘고도원 선생님이 알려 주는 꿈을 이루기 위한 실천’을 실었다. 자신의 꿈에 대해 차근차근 생각해 보고 정리할 수 있도록 하는 ‘써봅시다’ 코너는 나만의 꿈 너머 꿈을 생각하게 하고 스스로 길을 발견하게 한다.
스포일러를 크게 하지 않으려 결말 직전까지만 정리했습니다. 읽은 뒤 아이 말로 세 문장만 요약해 보게 하면 충분합니다.
함께 읽으며
『어린이를 위한 꿈 너머 꿈』을 초등3학년 아이와 함께 펴 보면, 마음에 남는 그림 한 장에서 말이 잘 붙는 경우가 많습니다. 손가락으로 그 장면을 가리키며 ‘여기서 뭐가 보이니?’만 물어도 대화가 이어집니다. 완벽한 독후감보다, 읽고 난 뒤 아이 말로 한 문장만 남겨 두는 쪽이 오래갑니다.
같이 나누면 좋은 질문
- 학교(또는 학원)에서 비슷한 일을 겪은 적 있나요?
- 주인공이 포기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 가장 마음에 남는 그림(장면)은 어떤 장면인가요?
이런 아이에게 / 이런 때는
- 추천: 초등3학년 수준에서 주제·호흡이 맞는 아이, 책 속 소재에 관심이 있는 경우
- 아낄 때: 긴 글을 처음 혼자 읽는 날, 또는 주제와 무관한 숙제용으로만 쓸 때
마무리
『어린이를 위한 꿈 너머 꿈』은 정보를 나열하기보다, 아이와 한 장면·한 질문만 깊게 나눠도 남는 책입니다. 오늘 읽은 뒤 마음에 남은 문장이나 그림을 짧게 메모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