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고른 이유
초등1학년 아이와 『북극곰 코다 호 2』을 고른다면, 이런 지점 때문입니다. 작가 이루리의 연작 그림책 『북극곰 코다 두 번째 이야기, 호』가 이탈리아 작가 엠마누엘레 베르토시의 그림으로 출간되었다. 줄거리를 외우게 하기보다, 아이 말로 장면과 마음을 짧게 되짚게 할 때 읽기 가치가 커집니다.
읽기 전에
『북극곰 코다 호 2』을 펼치기 전에, 제목만 보고 어떤 이야기일지 한 줄로 예상해 볼까요?
이야기·내용 핵심
작가 이루리의 연작 그림책 『북극곰 코다 두 번째 이야기, 호』가 이탈리아 작가 엠마누엘레 베르토시의 그림으로 출간되었다. 겉으로는 북극곰을 잡으려는 사냥꾼 보바와 북극곰의 싸움을 그리면서 실제로는 아기 곰 코다를 통해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을 이야기함으로 어린이들에게 감동을 전한다. 이번 개정판은 어린이 독자들이 그림책의 그림을 충분히 감상하고 읽을 수 있도록 글을 더욱 간결하게 다듬었다.
스포일러를 크게 하지 않으려 결말 직전까지만 정리했습니다. 읽은 뒤 아이 말로 세 문장만 요약해 보게 하면 충분합니다.
함께 읽으며
『북극곰 코다 호 2』을 초등1학년 아이와 함께 펴 보면, 마음에 남는 그림 한 장에서 말이 잘 붙는 경우가 많습니다. 손가락으로 그 장면을 가리키며 ‘여기서 뭐가 보이니?’만 물어도 대화가 이어집니다. 완벽한 독후감보다, 읽고 난 뒤 아이 말로 한 문장만 남겨 두는 쪽이 오래갑니다.
같이 나누면 좋은 질문
- 가장 마음에 남는 그림(장면)은 어떤 장면인가요?
- 『북극곰 코다 호 2』에서 주인공이 가장 크게 달라진 순간은 언제인가요?
- 다시 읽고 싶은 장면이 있다면 어디인가요?
이런 아이에게 / 이런 때는
- 추천: 잠자리·함께 읽어 주기에 좋은 초등1학년 아이
- 아낄 때: 글자 수 채우기용 긴 글밥 훈련만 원할 때
마무리
『북극곰 코다 호 2』은 정보를 나열하기보다, 아이와 한 장면·한 질문만 깊게 나눠도 남는 책입니다. 오늘 읽은 뒤 마음에 남은 문장이나 그림을 짧게 메모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