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고른 이유
초등1학년 아이와 『펭귄 남매랑 기차를 타요』을 고른다면, 이런 지점 때문입니다. 펭귄 남매랑 함께 타요! 줄거리를 외우게 하기보다, 아이 말로 장면과 마음을 짧게 되짚게 할 때 읽기 가치가 커집니다.
읽기 전에
『펭귄 남매랑 기차를 타요』을 펼치기 전에, 제목만 보고 어떤 이야기일지 한 줄로 예상해 볼까요?
이야기·내용 핵심
펭귄 남매랑 함께 타요! 1권. 말썽쟁이 야옹이들이 벌이는 유쾌 발랄한 대소동을 그린 ‘우당탕탕 야옹이’ 시리즈로 국내에서도 두터운 독자층을 확보한 구도 노리코 작가가 새롭게 선보이는 시리즈의 주인공은 앙증맞은 펭귄 삼남매이다. 찹쌀떡처럼 둥글넓적한 얼굴에 오동통한 부리, 짤막한 팔다리를 휘휘 저으며 뒤뚱뒤뚱 돌아다니는 모습이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보기만 해도 깜찍한 요 귀염둥이들이 첫 여행을 떠난다. 셋이서 기차, 배, 비행기, 버스를 타고 친척 집에 놀러 가기로 한 것이다. 어른들과 함께 타 본 적은 많지만, 셋이서만 가는 건 처음이다. 여행 전날 누나는 타고 내리는 역 이름과 시간표를 적은 수첩을 보고 또 본다. 나머지 전개와 결말은 책을 읽으며 확인해 주세요.
스포일러를 크게 하지 않으려 결말 직전까지만 정리했습니다. 읽은 뒤 아이 말로 세 문장만 요약해 보게 하면 충분합니다.
같이 나누면 좋은 질문
- 가장 마음에 남는 그림(장면)은 어떤 장면인가요?
- 『펭귄 남매랑 기차를 타요』에서 주인공이 가장 크게 달라진 순간은 언제인가요?
- 다시 읽고 싶은 장면이 있다면 어디인가요?
이런 아이에게 / 이런 때는
- 추천: 잠자리·함께 읽어 주기에 좋은 초등1학년 아이
- 아낄 때: 글자 수 채우기용 긴 글밥 훈련만 원할 때
마무리
『펭귄 남매랑 기차를 타요』은 정보를 나열하기보다, 아이와 한 장면·한 질문만 깊게 나눠도 남는 책입니다. 오늘 읽은 뒤 마음에 남은 문장이나 그림을 짧게 메모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