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고른 이유
초등3학년 아이와 『우리, 평화를 말해요 (노벨 평화상 수상자들이 들려주는 평화의 메시지)』을 고른다면, 이런 지점 때문입니다. 노벨 평화상 수상자들의 삶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평화의 의미와 중요성을 알려 주는 그림책이다. 줄거리를 외우게 하기보다, 아이 말로 장면과 마음을 짧게 되짚게 할 때 읽기 가치가 커집니다.
읽기 전에
『우리, 평화를 말해요 (노벨 평화상 수상자들이 들려주는 평화의 메시지)』을 펼치기 전에, 제목만 보고 어떤 이야기일지 한 줄로 예상해 볼까요?
이야기·내용 핵심
노벨 평화상 수상자들의 삶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평화의 의미와 중요성을 알려 주는 그림책이다. 초대 수상자인 장 앙리 뒤낭부터, 최연소 수상자인 말랄라 유사프자이까지 다양한 노벨 평화상 수상자들의 이야기가 담겼다. 특히 이번 한국판에는 우리나라의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김대중 대통령의 이야기가 추가로 수록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 세계 최대의 인권 단체인 국제앰네스티는 『우리, 평화를 말해요』를 추천하며 “다른 사람들을 위해 목소리를 높이는 것이 세상을 더 살기 좋고 평화롭게 만드는 길이라는 사실을 보여 주는 책”이라 평했다. 이 책은 독자들에게 진정한 평화란 어떤 것인지, 그리고 평화를 위해 스스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생각해 보게 해 준다.
스포일러를 크게 하지 않으려 결말 직전까지만 정리했습니다. 읽은 뒤 아이 말로 세 문장만 요약해 보게 하면 충분합니다.
함께 읽으며
『우리, 평화를 말해요 (노벨 평화상 수상자들이 들려주는 평화의 메시지)』을 초등3학년 아이와 함께 펴 보면, 마음에 남는 그림 한 장에서 말이 잘 붙는 경우가 많습니다. 손가락으로 그 장면을 가리키며 ‘여기서 뭐가 보이니?’만 물어도 대화가 이어집니다. 완벽한 독후감보다, 읽고 난 뒤 아이 말로 한 문장만 남겨 두는 쪽이 오래갑니다.
같이 나누면 좋은 질문
- 가장 마음에 남는 그림(장면)은 어떤 장면인가요?
- 『우리, 평화를 말해요 (노벨 평화상 수상자들이 들려주는 평화의 메시지)』에서 주인공이 가장 크게 달라진 순간은 언제인가요?
- 다시 읽고 싶은 장면이 있다면 어디인가요?
이런 아이에게 / 이런 때는
- 추천: 잠자리·함께 읽어 주기에 좋은 초등3학년 아이
- 아낄 때: 글자 수 채우기용 긴 글밥 훈련만 원할 때
마무리
『우리, 평화를 말해요 (노벨 평화상 수상자들이 들려주는 평화의 메시지)』은 정보를 나열하기보다, 아이와 한 장면·한 질문만 깊게 나눠도 남는 책입니다. 오늘 읽은 뒤 마음에 남은 문장이나 그림을 짧게 메모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