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건너뛰기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초등1학년

날고 싶지 않은 독수리

날고 싶지 않은 독수리 표지

책 정보

제목
날고 싶지 않은 독수리
저자
제임스 애그레이
출판사
풀빛
출간
2000.08.17
ISBN
9788974749125
추천 학년
초등1학년
키워드
초등추천 · 성장

이 책 구매하기

이 책을 고른 이유

초등1학년 아이와 『날고 싶지 않은 독수리』을 고른다면, 이런 지점 때문입니다. 첫장을 넘기면 험상궂게 생긴 남자와 그를 따르는 좀 멍청해 보이는 강아지가 숲을 뚫어지게 쳐다보고 있는 장면이 나옵니다. 줄거리를 외우게 하기보다, 아이 말로 장면과 마음을 짧게 되짚게 할 때 읽기 가치가 커집니다.

읽기 전에

『날고 싶지 않은 독수리』을 펼치기 전에, 제목만 보고 어떤 이야기일지 한 줄로 예상해 볼까요?

이야기·내용 핵심

첫장을 넘기면 험상궂게 생긴 남자와 그를 따르는 좀 멍청해 보이는 강아지가 숲을 뚫어지게 쳐다보고 있는 장면이 나옵니다. 나무 가득한 숲 사이로 작은 두 눈이 보이는데 눈에는 놀란 빛이 역력하죠. 남자는 놀란 눈빛의 주인공인 독수리를 잡아 집으로 데려와 닭과 오리가 함께 있는 우리에 넣고 닭 모이를 주며 독수리를 키웁니다. 그래 이제 독수리는 닭이 된 걸까요? 몇 년 뒤 동물학자가 그곳을 지나다가 닭장에 갇혀있는 독수리를 발견합니다. 놀란 동물학자가 아무리 독수리를 날려보려하지만, 독수리는 날지 않습니다. 독수리를 기르던 남자도, 그리고 독수리 마저도 이제는 닭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겁니다. 동물학자는 마지막으로 높은 산으로 독수리를 데리고 갑니다. 나머지 전개와 결말은 책을 읽으며 확인해 주세요.
스포일러를 크게 하지 않으려 결말 직전까지만 정리했습니다. 읽은 뒤 아이 말로 세 문장만 요약해 보게 하면 충분합니다.

함께 읽으며

『날고 싶지 않은 독수리』을 초등1학년 아이와 함께 펴 보면, 마음에 남는 그림 한 장에서 말이 잘 붙는 경우가 많습니다. 손가락으로 그 장면을 가리키며 ‘여기서 뭐가 보이니?’만 물어도 대화가 이어집니다. 완벽한 독후감보다, 읽고 난 뒤 아이 말로 한 문장만 남겨 두는 쪽이 오래갑니다.

같이 나누면 좋은 질문

  1. 자연·동물 장면에서 새로 알게 된 사실은?
  2. 가장 마음에 남는 그림(장면)은 어떤 장면인가요?
  3. 『날고 싶지 않은 독수리』에서 주인공이 가장 크게 달라진 순간은 언제인가요?

이런 아이에게 / 이런 때는

  • 추천: 잠자리·함께 읽어 주기에 좋은 초등1학년 아이
  • 아낄 때: 글자 수 채우기용 긴 글밥 훈련만 원할 때

마무리

『날고 싶지 않은 독수리』은 정보를 나열하기보다, 아이와 한 장면·한 질문만 깊게 나눠도 남는 책입니다. 오늘 읽은 뒤 마음에 남은 문장이나 그림을 짧게 메모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