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고른 이유
초등1학년 아이와 『꿈의 화가, 르네 마그리트』을 고른다면, 이런 지점 때문입니다. 꼬마 예술가 그림책 시리즈. 줄거리를 외우게 하기보다, 아이 말로 장면과 마음을 짧게 되짚게 할 때 읽기 가치가 커집니다.
읽기 전에
『꿈의 화가, 르네 마그리트』을 펼치기 전에, 제목만 보고 어떤 이야기일지 한 줄로 예상해 볼까요?
이야기·내용 핵심
꼬마 예술가 그림책 시리즈. 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에서 라가치 상을 수상하고, 한스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상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린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클라스 베르플랑케가 서양 미술의 거장 르네 마그리트의 작품과 작품관을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쉽고 흥미롭게 전한다. 클라스는 현실에 존재하지 않거나 있을 법하지 않은 일들을 그림으로 그려, 기존의 관습과 질서에 도전했던 르네 마그리트의 초현실주의적 사상에 주목하여 작품을 썼다. 또한 마그리트의 넘치는 재치와 독창적인 사고가 담긴 그림들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재창조하여 작품 안에 수록했다.
스포일러를 크게 하지 않으려 결말 직전까지만 정리했습니다. 읽은 뒤 아이 말로 세 문장만 요약해 보게 하면 충분합니다.
함께 읽으며
『꿈의 화가, 르네 마그리트』을 초등1학년 아이와 함께 펴 보면, 마음에 남는 그림 한 장에서 말이 잘 붙는 경우가 많습니다. 손가락으로 그 장면을 가리키며 ‘여기서 뭐가 보이니?’만 물어도 대화가 이어집니다. 완벽한 독후감보다, 읽고 난 뒤 아이 말로 한 문장만 남겨 두는 쪽이 오래갑니다.
같이 나누면 좋은 질문
- 가장 마음에 남는 그림(장면)은 어떤 장면인가요?
- 『꿈의 화가, 르네 마그리트』에서 주인공이 가장 크게 달라진 순간은 언제인가요?
- 다시 읽고 싶은 장면이 있다면 어디인가요?
이런 아이에게 / 이런 때는
- 추천: 잠자리·함께 읽어 주기에 좋은 초등1학년 아이
- 아낄 때: 글자 수 채우기용 긴 글밥 훈련만 원할 때
마무리
『꿈의 화가, 르네 마그리트』은 정보를 나열하기보다, 아이와 한 장면·한 질문만 깊게 나눠도 남는 책입니다. 오늘 읽은 뒤 마음에 남은 문장이나 그림을 짧게 메모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