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고른 이유
초등5학년 아이와 『법 만드는 아이들 (어린이를 위한 민주 시민 교육 동화)』을 고른다면, 이런 지점 때문입니다. 어린이 경제 동화 베스트셀러 『세금 내는 아이들』 속 ‘세금 내는 교실’이 민주주의 이야기로 돌아왔다. 줄거리를 외우게 하기보다, 아이 말로 장면과 마음을 짧게 되짚게 할 때 읽기 가치가 커집니다.
읽기 전에
『법 만드는 아이들 (어린이를 위한 민주 시민 교육 동화)』을 펼치기 전에, 제목만 보고 어떤 이야기일지 한 줄로 예상해 볼까요?
이야기·내용 핵심
어린이 경제 동화 베스트셀러 『세금 내는 아이들』 속 ‘세금 내는 교실’이 민주주의 이야기로 돌아왔다. 현직 초등 교사인 옥효진 선생님이 아이들과 함께 직접 체험한 ‘학급 화폐’ 활동을 유튜브 ‘세금 내는 아이들’을 통해 공개한 이후, 옥효진 선생님의 특별한 수업은 “1교실 1옥선생님”을 외치게 만들 정도로 학부모와 교육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아이들의 자립성과 독립성을 기르는 교육의 중요성을 꾸준히 강조해온 옥효진 선생님이 전작 『세금 내는 아이들』에서 경제 상식과 계획적.주체적 금융 습관을 키우는데 중점을 두었다면, 『법 만드는 아이들』에서는 개인의 자유와 권리를 지키면서도 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행복해지기 위한 합리적, 민주적 의사소통 과정과 정치 참여를 통한 국민 주권 실현 방법을 담았다.
스포일러를 크게 하지 않으려 결말 직전까지만 정리했습니다. 읽은 뒤 아이 말로 세 문장만 요약해 보게 하면 충분합니다.
함께 읽으며
『법 만드는 아이들 (어린이를 위한 민주 시민 교육 동화)』을 초등5학년 아이와 함께 펴 보면, 학교·교실에서 겪는 작은 사건에서 말이 잘 붙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 학교에서 있었던 일과 겹치는지 물어보면 이야기가 자연스럽습니다. 완벽한 독후감보다, 읽고 난 뒤 아이 말로 한 문장만 남겨 두는 쪽이 오래갑니다.
같이 나누면 좋은 질문
- 학교(또는 학원)에서 비슷한 일을 겪은 적 있나요?
- 『법 만드는 아이들 (어린이를 위한 민주 시민 교육 동화)』에서 주인공이 가장 크게 달라진 순간은 언제인가요?
- 다시 읽고 싶은 장면이 있다면 어디인가요?
이런 아이에게 / 이런 때는
- 추천: 초등5학년 수준에서 주제·호흡이 맞는 아이, 책 속 소재에 관심이 있는 경우
- 아낄 때: 긴 글을 처음 혼자 읽는 날, 또는 주제와 무관한 숙제용으로만 쓸 때
마무리
『법 만드는 아이들 (어린이를 위한 민주 시민 교육 동화)』은 정보를 나열하기보다, 아이와 한 장면·한 질문만 깊게 나눠도 남는 책입니다. 오늘 읽은 뒤 마음에 남은 문장이나 그림을 짧게 메모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