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건너뛰기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초등1학년

피아노 치기는 지겨워

피아노 치기는 지겨워 표지

책 정보

제목
피아노 치기는 지겨워
저자
다비드 칼리
출판사
비룡소
출간
2006.03.23
ISBN
9788949111605
추천 학년
초등1학년
키워드
가족 · 초등추천 · 마음

이 책 구매하기

이 책을 고른 이유

초등1학년 아이와 『피아노 치기는 지겨워』을 고른다면, 이런 지점 때문입니다. 피아노 치기를 지겨워하는 아이와 훌륭한 피아니스트가 되길 강요하는 엄마의 모습을 위트 넘치게 그려낸 그림책이다. 줄거리를 외우게 하기보다, 아이 말로 장면과 마음을 짧게 되짚게 할 때 읽기 가치가 커집니다.

읽기 전에

『피아노 치기는 지겨워』을 펼치기 전에, 제목만 보고 어떤 이야기일지 한 줄로 예상해 볼까요?

이야기·내용 핵심

피아노 치기를 지겨워하는 아이와 훌륭한 피아니스트가 되길 강요하는 엄마의 모습을 위트 넘치게 그려낸 그림책이다. 2006년 볼로냐 라가치 상 ‘새로운 예술상’ 부문 수상작으로 단순한 선과 색을 사용한 인물들의 심리를 생생하게 표현했다. 훌륭한 카레이서, 훌륭한 마술사, 훌륭한 태권도 선수 등 하고 싶은 게 무지무지 많은 주인공 ‘마르콜리노’이지만 피아니스트만은 하기 싫다. 하지만 마르콜리노는 날마다 3시가 되면 피아노 연습을 해야 한다. 엄마가 원하는 피아니스트가 되려면 연습을 열심히 해야 하기 때문이다. 십 분도 채 지나지 않아 싫증이 난 마르콜리노는 몰래 텔레비전을 켠다. 텔레비전 소리를 듣고 부랴부랴 방으로 달려와 목청을 높여 소리치는 엄마나 고개를 푹 숙인 채 도살장에 끌려가듯 피아노 앞으로 걸어가는 마르콜리노의 모습은 누구나 한 번쯤 겪었을 법한 익숙한 광경이다. 원처럼 둥근 얼굴에 모자처럼 길게 앞으로 쭉 뻗은 독특한 머리 스타일을 한 마리콜리노와 마르콜리노를 압도하는 큰 키와 늘씬한 모에 뱅글뱅글 돌아가는 안경을 쓴 엄마의 모습은 웃음을 자아낸다. 나머지 전개와 결말은 책을 읽으며 확인해 주세요.
스포일러를 크게 하지 않으려 결말 직전까지만 정리했습니다. 읽은 뒤 아이 말로 세 문장만 요약해 보게 하면 충분합니다.

함께 읽으며

『피아노 치기는 지겨워』을 초등1학년 아이와 함께 펴 보면, 마음에 남는 그림 한 장에서 말이 잘 붙는 경우가 많습니다. 손가락으로 그 장면을 가리키며 ‘여기서 뭐가 보이니?’만 물어도 대화가 이어집니다. 완벽한 독후감보다, 읽고 난 뒤 아이 말로 한 문장만 남겨 두는 쪽이 오래갑니다.

같이 나누면 좋은 질문

  1. 가족 중에서 이 장면과 닮은 순간이 있었나요?
  2. 가장 마음에 남는 그림(장면)은 어떤 장면인가요?
  3. 『피아노 치기는 지겨워』에서 주인공이 가장 크게 달라진 순간은 언제인가요?

이런 아이에게 / 이런 때는

  • 추천: 잠자리·함께 읽어 주기에 좋은 초등1학년 아이
  • 아낄 때: 글자 수 채우기용 긴 글밥 훈련만 원할 때

마무리

『피아노 치기는 지겨워』은 정보를 나열하기보다, 아이와 한 장면·한 질문만 깊게 나눠도 남는 책입니다. 오늘 읽은 뒤 마음에 남은 문장이나 그림을 짧게 메모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