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고른 이유
초등2학년 아이와 『논다는 건 뭘까? (초등학생 질문 그림책 5)』을 고른다면, 이런 지점 때문입니다. 초등학생 질문 그림책 시리즈 5권. 줄거리를 외우게 하기보다, 아이 말로 장면과 마음을 짧게 되짚게 할 때 읽기 가치가 커집니다.
읽기 전에
요즘 나와 잘 맞는 친구, 어색한 친구가 있나요?
이야기·내용 핵심
초등학생 질문 그림책 시리즈 5권. 김용택 시인이 ‘논다’는 게 뭔지 아이들에게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아가는 책이다. 친구와 함께 신나게 밖에서 뛰어 노는 것도, 산으로 들로 나가서 자연과 더불어 노는 것도 모두 놀이다. 놀이는 노는 과정에서만 끝나는 게 아니라 노는 동안 알게 모르게 많은 것을 배우고 알게 된다. 사람과 세상에 대한 호기심이 생기고, 그 호기심으로 세상을 바꾸는 것, 그것이 바로 어린이들의 놀이다. 놀다 보면 어려움이 닥칠 수 있다. 함께 놀려고 모인 아이들의 의견이 다를 수 있다. 김용택 시인은 말한다. 나머지 전개와 결말은 책을 읽으며 확인해 주세요.
스포일러를 크게 하지 않으려 결말 직전까지만 정리했습니다. 읽은 뒤 아이 말로 세 문장만 요약해 보게 하면 충분합니다.
함께 읽으며
『논다는 건 뭘까? (초등학생 질문 그림책 5)』을 초등2학년 아이와 함께 펴 보면, 마음에 남는 그림 한 장에서 말이 잘 붙는 경우가 많습니다. 손가락으로 그 장면을 가리키며 ‘여기서 뭐가 보이니?’만 물어도 대화가 이어집니다. 완벽한 독후감보다, 읽고 난 뒤 아이 말로 한 문장만 남겨 두는 쪽이 오래갑니다.
같이 나누면 좋은 질문
- 이야기 속 친구 관계에서 마음에 걸린 장면은 무엇이었나요?
- 자연·동물 장면에서 새로 알게 된 사실은?
- 가장 마음에 남는 그림(장면)은 어떤 장면인가요?
이런 아이에게 / 이런 때는
- 추천: 잠자리·함께 읽어 주기에 좋은 초등2학년 아이
- 아낄 때: 글자 수 채우기용 긴 글밥 훈련만 원할 때
마무리
『논다는 건 뭘까? (초등학생 질문 그림책 5)』은 정보를 나열하기보다, 아이와 한 장면·한 질문만 깊게 나눠도 남는 책입니다. 오늘 읽은 뒤 마음에 남은 문장이나 그림을 짧게 메모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