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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2학년

비굴이 아니라 굴비옵니다 (음식 유래담)

비굴이 아니라 굴비옵니다 (음식 유래담) 표지

책 정보

제목
비굴이 아니라 굴비옵니다 (음식 유래담)
저자
김은의
출판사
학고재
출간
2010.11.05
ISBN
9788956251233
추천 학년
초등2학년
키워드
역사 · 초등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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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고른 이유

초등2학년 아이와 『비굴이 아니라 굴비옵니다 (음식 유래담)』을 고른다면, 이런 지점 때문입니다. 학고재 쇳대 시리즈 2권. 줄거리를 외우게 하기보다, 아이 말로 장면과 마음을 짧게 되짚게 할 때 읽기 가치가 커집니다.

읽기 전에

『비굴이 아니라 굴비옵니다 (음식 유래담)』을 펼치기 전에, 제목만 보고 어떤 이야기일지 한 줄로 예상해 볼까요?

보호자 참고

전쟁·폭력 장면이 무거울 수 있습니다. 초등 고학년과 보호자가 함께 읽기를 권합니다.

이야기·내용 핵심

학고재 쇳대 시리즈 2권. 우리나라 전통음식에 얽힌 역사와 우리 조상들의 생활문화를 알려 주는 옛이야기 여덟 편을 엮은 책.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여덟 가지 전통음식 오곡밥, 전골, 팥죽, 굴비, 막국수, 인절미, 비빔밥, 설렁탕이 언제 어떻게 생겨났는지에 관한 궁금증을 풀어 주는 동시에, 당시의 시대적 배경을 통해 옛 사람들의 생각과 생활을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오곡밥’은 왕의 목숨을 살린 까마귀를 위해 지은 밥이기에 다섯 가지 귀한 곡식을 넣어 짓게 되었고, ‘전골’은 오랜 전쟁을 치르느라 군량이 바닥난 고구려 병사들이 기지를 발휘해 투구에 눈을 담아 끓여 먹은 것이 기원이 되어 갖가지 재료를 맑은 물에 넣어 끓인다. 이처럼 우리나라의 음식을 이해하는 일은 한국인의 삶과 역사를 아는 길이며, 이를 통해 우리 문화를 더 가깝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 유쾌하고 맛깔스런 음식 이야기는 사람과 자연의 조화를 소중하게 여겼던 우리 조상들의 마음과 정신을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되어 줄 것이다.
스포일러를 크게 하지 않으려 결말 직전까지만 정리했습니다. 읽은 뒤 아이 말로 세 문장만 요약해 보게 하면 충분합니다.

함께 읽으며

『비굴이 아니라 굴비옵니다 (음식 유래담)』을 초등2학년 아이와 함께 펴 보면, 새로 알게 된 사실이나 신기한 장면에서 말이 잘 붙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 처음 안 것’ 하나만 말해 보게 해도 충분합니다. 완벽한 독후감보다, 읽고 난 뒤 아이 말로 한 문장만 남겨 두는 쪽이 오래갑니다.

같이 나누면 좋은 질문

  1. 자연·동물 장면에서 새로 알게 된 사실은?
  2. 『비굴이 아니라 굴비옵니다 (음식 유래담)』에서 주인공이 가장 크게 달라진 순간은 언제인가요?
  3. 다시 읽고 싶은 장면이 있다면 어디인가요?

이런 아이에게 / 이런 때는

  • 추천: 초등2학년 수준에서 주제·호흡이 맞는 아이, 책 속 소재에 관심이 있는 경우
  • 아낄 때: 긴 글을 처음 혼자 읽는 날, 또는 주제와 무관한 숙제용으로만 쓸 때

마무리

『비굴이 아니라 굴비옵니다 (음식 유래담)』은 정보를 나열하기보다, 아이와 한 장면·한 질문만 깊게 나눠도 남는 책입니다. 오늘 읽은 뒤 마음에 남은 문장이나 그림을 짧게 메모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