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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3학년

삼바를 추는 축구 소년 (브라질)

삼바를 추는 축구 소년 (브라질) 표지

책 정보

제목
삼바를 추는 축구 소년 (브라질)
저자
강효미
출판사
한솔수북
출간
2014.12.12
ISBN
9791185494722
추천 학년
초등3학년
키워드
가족 · 학교 · 우정 ·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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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고른 이유

초등3학년 아이와 『삼바를 추는 축구 소년 (브라질)』을 고른다면, 이런 지점 때문입니다. 열린 마음 다문화 동화 시리즈. 줄거리를 외우게 하기보다, 아이 말로 장면과 마음을 짧게 되짚게 할 때 읽기 가치가 커집니다.

읽기 전에

요즘 나와 잘 맞는 친구, 어색한 친구가 있나요?

이야기·내용 핵심

열린 마음 다문화 동화 시리즈. 1963년 브라질 집단 영농 정책 이민단을 소재로 평범한 초등학생 영규와 한국을 찾아온 브라질 할아버지를 통해 브라질 이민 1세대의 삶과 브라질의 문화를 생생하게 전한다. 나이도 나라도 경험도 다른 두 주인공이 삼바라는 연결 고리로 친구가 되어 가는 과정을 유쾌하게 보여 준다. 영규는 세계적인 축구 선수를 꿈꾸는 초등학생이다. 초등학교를 졸업하면 브라질로 축구 유학을 가고 싶지만 엄마에게 브라질 축구 유학을 보내 달라고 말을 꺼내는 건 욕심이라는 걸 잘 알고 있다. 그런데 친구 준수네 집 지하방에 브라질 사람이 이사 왔다는 소식을 듣고 영규는 브라질 사람에게 축구를 배울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준수네 집 지하방을 찾아간다. 하지만 영규가 맞닥뜨린 사람은 요란한 음악 소리에 맞춰 엉덩이를 실룩거리며 춤을 추고 있는 호세 할아버지였다. 호세 할아버지는 삼바 교실을 찾아온 영규에게 솔깃한 말을 건넨다. 나머지 전개와 결말은 책을 읽으며 확인해 주세요.
스포일러를 크게 하지 않으려 결말 직전까지만 정리했습니다. 읽은 뒤 아이 말로 세 문장만 요약해 보게 하면 충분합니다.

함께 읽으며

『삼바를 추는 축구 소년 (브라질)』을 초등3학년 아이와 함께 펴 보면, 친구와 마음이 어긋나거나 다시 맞추는 순간에서 말이 잘 붙는 경우가 많습니다. 요즘 아이 친구 관계와 겹치는 점이 있는지만 짧게 물어보면 좋습니다. 완벽한 독후감보다, 읽고 난 뒤 아이 말로 한 문장만 남겨 두는 쪽이 오래갑니다.

같이 나누면 좋은 질문

  1. 이야기 속 친구 관계에서 마음에 걸린 장면은 무엇이었나요?
  2. 학교(또는 학원)에서 비슷한 일을 겪은 적 있나요?
  3. 가족 중에서 이 장면과 닮은 순간이 있었나요?

이런 아이에게 / 이런 때는

  • 추천: 초등3학년 수준에서 주제·호흡이 맞는 아이, 책 속 소재에 관심이 있는 경우
  • 아낄 때: 긴 글을 처음 혼자 읽는 날, 또는 주제와 무관한 숙제용으로만 쓸 때

마무리

『삼바를 추는 축구 소년 (브라질)』은 정보를 나열하기보다, 아이와 한 장면·한 질문만 깊게 나눠도 남는 책입니다. 오늘 읽은 뒤 마음에 남은 문장이나 그림을 짧게 메모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