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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4학년

슬퍼!

슬퍼! 표지

책 정보

제목
슬퍼!(진짜 나를 마주하는 곳 키라의 감정학교 3)
저자
최형미
출판사
을파소
출간
2019.01.21
ISBN
9788950976811
추천 학년
초등4학년
키워드
마음 · 학교 · 우정 ·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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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고른 이유

초등4학년 아이와 『슬퍼!(진짜 나를 마주하는 곳 키라의 감정학교 3)』을 고른다면, 이런 지점 때문입니다. 어떤 감정이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솔직한 나를 마주하는 『키라의 감정학교』. 줄거리를 외우게 하기보다, 아이 말로 장면과 마음을 짧게 되짚게 할 때 읽기 가치가 커집니다.

읽기 전에

요즘 나와 잘 맞는 친구, 어색한 친구가 있나요?

이야기·내용 핵심

어떤 감정이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솔직한 나를 마주하는 『키라의 감정학교』. 그 세 번째 주제는 ‘슬픔’이다. 슬픔은 상실의 사건을 경험하며 느끼게 되는 감정이다. 가장 친한 친구가 멀리 이사 가게 되었을 때, 사랑하는 반려동물이 세상을 떠났을 때,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을 당했을 때 우리는 슬픔을 느끼고 눈물을 흘린다. 그런데 간혹 사람들은 감당할 수 없는 슬픔 앞에서 눈물이 아예 메말라 버리거나 분노하기도 한다. 이 책의 주인공 키라는 친구의 갑작스런 전학 소식으로 배신감과 슬픔에 사로잡힌다. 게다가 자신의 슬픔을 이해하지 못하는 율리아를 만나게 되는데, 율리아는 반려견 큐미의 죽음조차 무덤덤하게 받아들이는 아이다. 키라는 그런 율리아를 보며 정말 학교에 떠도는 소문처럼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병에라도 걸린 걸까?’ 하는 엉뚱한 상상을 한다.
스포일러를 크게 하지 않으려 결말 직전까지만 정리했습니다. 읽은 뒤 아이 말로 세 문장만 요약해 보게 하면 충분합니다.

함께 읽으며

『슬퍼!(진짜 나를 마주하는 곳 키라의 감정학교 3)』을 초등4학년 아이와 함께 펴 보면, 친구와 마음이 어긋나거나 다시 맞추는 순간에서 말이 잘 붙는 경우가 많습니다. 요즘 아이 친구 관계와 겹치는 점이 있는지만 짧게 물어보면 좋습니다. 완벽한 독후감보다, 읽고 난 뒤 아이 말로 한 문장만 남겨 두는 쪽이 오래갑니다.

같이 나누면 좋은 질문

  1. 이야기 속 친구 관계에서 마음에 걸린 장면은 무엇이었나요?
  2. 학교(또는 학원)에서 비슷한 일을 겪은 적 있나요?
  3. 자연·동물 장면에서 새로 알게 된 사실은?

이런 아이에게 / 이런 때는

  • 추천: 초등4학년 수준에서 주제·호흡이 맞는 아이, 책 속 소재에 관심이 있는 경우
  • 아낄 때: 긴 글을 처음 혼자 읽는 날, 또는 주제와 무관한 숙제용으로만 쓸 때

마무리

『슬퍼!(진짜 나를 마주하는 곳 키라의 감정학교 3)』은 정보를 나열하기보다, 아이와 한 장면·한 질문만 깊게 나눠도 남는 책입니다. 오늘 읽은 뒤 마음에 남은 문장이나 그림을 짧게 메모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