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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2학년

냄비와 국자 전쟁 (소년한길 동화 3)

냄비와 국자 전쟁 (소년한길 동화 3) 표지

책 정보

제목
냄비와 국자 전쟁 (소년한길 동화 3)
저자
미하엘 엔데
출판사
소년한길
출간
2001.07.30
ISBN
9788935653379
추천 학년
초등2학년
키워드
역사 · 초등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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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고른 이유

초등2학년 아이와 『냄비와 국자 전쟁 (소년한길 동화 3)』을 고른다면, 이런 지점 때문입니다. 내 것은 양보하지 않으면서 남의 것에 욕심을 내어 결국 어느 쪽도 이익을 보지 못하는 결과를 빚어내는 인간의 이기심과 욕심을 꼬집는 동화이다. 줄거리를 외우게 하기보다, 아이 말로 장면과 마음을 짧게 되짚게 할 때 읽기 가치가 커집니다.

읽기 전에

『냄비와 국자 전쟁 (소년한길 동화 3)』을 펼치기 전에, 제목만 보고 어떤 이야기일지 한 줄로 예상해 볼까요?

보호자 참고

전쟁·폭력 장면이 무거울 수 있습니다. 초등 고학년과 보호자가 함께 읽기를 권합니다.

이야기·내용 핵심

내 것은 양보하지 않으면서 남의 것에 욕심을 내어 결국 어느 쪽도 이익을 보지 못하는 결과를 빚어내는 인간의 이기심과 욕심을 꼬집는 동화이다. , 의 작가 미하엘 엔데는 이 동화에서 특유의 재치있는 유머와 함께 어리석은 사람들의 모습을 가차없이 드러내 보인다. 옛날 높은 산을 가운데 두고 왼쪽 나라와 오른쪽 나라가 있었다. 어느 날 두 나라의 왕비가 왕자와 공주를 각각 낳았다. 그러나 양쪽 나라 모두 두 아기의 세례식에 13촌 고모에게 초대장을 보내는 것을 잊어버리고, 화가 난 고모는 양 나라에 냄비와 국자를 선물한다. 이 국자와 냄비는 같이 짝을 맞추면 맛있는 수프를 끝도 없이 만들어내는 진기한 물건이지만, 다른 하나 없이는 아무 구실도 할 수 없는 마법의 물건이었다. 어느 날 함께 놀던 왕자와 공주를 통해 양쪽 나라의 임금님들은 서로가 냄비와 국자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러나 (누구나 예상할 수 있듯이) 임금님들은 자신이 가진 냄비나 국자는 양보할 생각을 하지 않고, 남의 것을 어떻게 뺏을까만 궁리한다. 나머지 전개와 결말은 책을 읽으며 확인해 주세요.
스포일러를 크게 하지 않으려 결말 직전까지만 정리했습니다. 읽은 뒤 아이 말로 세 문장만 요약해 보게 하면 충분합니다.

함께 읽으며

『냄비와 국자 전쟁 (소년한길 동화 3)』을 초등2학년 아이와 함께 펴 보면, 주인공 마음이 흔들리거나 단단해지는 대목에서 말이 잘 붙는 경우가 많습니다. 비슷한 감정을 느낀 날을 하나만 떠올려 보게 해 주세요. 완벽한 독후감보다, 읽고 난 뒤 아이 말로 한 문장만 남겨 두는 쪽이 오래갑니다.

같이 나누면 좋은 질문

  1. 읽으면서 불편하거나 무거웠던 부분이 있었나요? 왜 그렇게 느꼈나요?
  2. 『냄비와 국자 전쟁 (소년한길 동화 3)』에서 주인공이 가장 크게 달라진 순간은 언제인가요?
  3. 다시 읽고 싶은 장면이 있다면 어디인가요?

이런 아이에게 / 이런 때는

  • 추천: 초등2학년 수준에서 주제·호흡이 맞는 아이, 책 속 소재에 관심이 있는 경우
  • 아낄 때: 긴 글을 처음 혼자 읽는 날, 또는 주제와 무관한 숙제용으로만 쓸 때

마무리

『냄비와 국자 전쟁 (소년한길 동화 3)』은 정보를 나열하기보다, 아이와 한 장면·한 질문만 깊게 나눠도 남는 책입니다. 오늘 읽은 뒤 마음에 남은 문장이나 그림을 짧게 메모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