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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2학년

전쟁에 끌려간 어린이 병사

전쟁에 끌려간 어린이 병사 표지

책 정보

제목
전쟁에 끌려간 어린이 병사
저자
미셸 치콰니네
출판사
보물창고
출간
2018.04.30
ISBN
9788961706599
추천 학년
초등2학년
키워드
초등추천 · 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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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고른 이유

초등2학년 아이와 『전쟁에 끌려간 어린이 병사』을 고른다면, 이런 지점 때문입니다. 사회탐구 그림책 4권. 줄거리를 외우게 하기보다, 아이 말로 장면과 마음을 짧게 되짚게 할 때 읽기 가치가 커집니다.

읽기 전에

『전쟁에 끌려간 어린이 병사』을 펼치기 전에, 제목만 보고 어떤 이야기일지 한 줄로 예상해 볼까요?

보호자 참고

전쟁·폭력 장면이 무거울 수 있습니다. 초등 고학년과 보호자가 함께 읽기를 권합니다.

이야기·내용 핵심

사회탐구 그림책 4권. 다섯 살에 실제로 어린이 병사가 되어 끔찍한 경험을 한 미셸 치콰니네가 직접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는 그림책이다. 어린 미셸이 주인공으로 등장하여 어린이 병사로 납치되기 전 콩고민주공화국의 정치적인 상황부터 시작해 반란군으로부터 탈출해 열여섯 살에 캐나다로 이주하기까지 자신이 겪었던 일들을 들려준다. 어린이 병사란 무엇이며 현재 실상은 어떠하다고 설명하는 이론서를 보는 것보다, 우리 아이들은 자신과 비슷한 또래의 미셸이 전하는 이 생생한 경험담을 들으며 ‘어린이 병사’가 나와는 상관없는 일이 아닌 우리가 함께 생각해야 할 문제라는 사실을 좀 더 절실하게 깨닫게 된다. 미셸이 캐나다로 이주했을 때, 그는 캐나다 사람 그 누구도 ‘어린이 병사’에 관해, 저 멀리 다른 나라에 사는 아이들에 관해 아무런 관심이 없다는 사실에 좌절한다. 우리 역시 마찬가지 아닐까. ‘어린이 병사’라는 잔인하고 비인간적인 행태에 관해 제대로 들어보거나 아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미셸은 이내 깨닫는다. 나머지 전개와 결말은 책을 읽으며 확인해 주세요.
스포일러를 크게 하지 않으려 결말 직전까지만 정리했습니다. 읽은 뒤 아이 말로 세 문장만 요약해 보게 하면 충분합니다.

함께 읽으며

『전쟁에 끌려간 어린이 병사』을 초등2학년 아이와 함께 펴 보면, 마음에 남는 그림 한 장에서 말이 잘 붙는 경우가 많습니다. 손가락으로 그 장면을 가리키며 ‘여기서 뭐가 보이니?’만 물어도 대화가 이어집니다. 완벽한 독후감보다, 읽고 난 뒤 아이 말로 한 문장만 남겨 두는 쪽이 오래갑니다.

같이 나누면 좋은 질문

  1. 가장 마음에 남는 그림(장면)은 어떤 장면인가요?
  2. 읽으면서 불편하거나 무거웠던 부분이 있었나요? 왜 그렇게 느꼈나요?
  3. 『전쟁에 끌려간 어린이 병사』에서 주인공이 가장 크게 달라진 순간은 언제인가요?

이런 아이에게 / 이런 때는

  • 추천: 잠자리·함께 읽어 주기에 좋은 초등2학년 아이
  • 아낄 때: 글자 수 채우기용 긴 글밥 훈련만 원할 때

마무리

『전쟁에 끌려간 어린이 병사』은 정보를 나열하기보다, 아이와 한 장면·한 질문만 깊게 나눠도 남는 책입니다. 오늘 읽은 뒤 마음에 남은 문장이나 그림을 짧게 메모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