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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2학년

내가 세상에서 제일 불쌍해

내가 세상에서 제일 불쌍해 표지

책 정보

제목
내가 세상에서 제일 불쌍해
저자
이상교
출판사
뜨인돌어린이
출간
2013.07.08
ISBN
9788958074410
추천 학년
초등2학년
키워드
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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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고른 이유

초등2학년 아이와 『내가 세상에서 제일 불쌍해』을 고른다면, 이런 지점 때문입니다. 푸르메재단이 ‘장애에 대한 편견이 없는 사회, 나눔과 소통이 있는 사회’라는 취지 아래 만든 어린이를 위한 동화 시리즈 ‘푸르메 놀이터’ 3권. 줄거리를 외우게 하기보다, 아이 말로 장면과 마음을 짧게 되짚게 할 때 읽기 가치가 커집니다.

읽기 전에

요즘 나와 잘 맞는 친구, 어색한 친구가 있나요?

이야기·내용 핵심

푸르메재단이 ‘장애에 대한 편견이 없는 사회, 나눔과 소통이 있는 사회’라는 취지 아래 만든 어린이를 위한 동화 시리즈 ‘푸르메 놀이터’ 3권. 동시인 이상교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동화로, 봉애와 은재가 소통을 통해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서로 감정을 공유하며 우정을 키워 가는 모습이 따뜻하고 감동적으로 그려졌다. 은재와 봉애는 한 가지씩 결핍이 있다. 은재는 고도근시로 시력이 많이 나쁘고, 봉애는 사고로 오른손 손가락이 뭉그러졌다. 짝꿍이 된 은재와 봉애를 보고 두꺼비눈과 뭉텅손이 잘 어울린다며 반 아이들이 놀린다. 은재는 잘 보이는 친구들이 부럽고, 자신은 한없이 못난 사람이라고 자책도 한다. 그러나 짝꿍 봉애를 만나면서 움츠러든 마음을 열고 아이들과 어울린다. 봉애는 잘 보이지 않는 은재에게 꽃과 햇살과 물고기 등 아름다운 자연을 손과 가슴으로 느낄 수 있게 설명해 준다. 나머지 전개와 결말은 책을 읽으며 확인해 주세요.
스포일러를 크게 하지 않으려 결말 직전까지만 정리했습니다. 읽은 뒤 아이 말로 세 문장만 요약해 보게 하면 충분합니다.

함께 읽으며

『내가 세상에서 제일 불쌍해』을 초등2학년 아이와 함께 펴 보면, 친구와 마음이 어긋나거나 다시 맞추는 순간에서 말이 잘 붙는 경우가 많습니다. 요즘 아이 친구 관계와 겹치는 점이 있는지만 짧게 물어보면 좋습니다. 완벽한 독후감보다, 읽고 난 뒤 아이 말로 한 문장만 남겨 두는 쪽이 오래갑니다.

같이 나누면 좋은 질문

  1. 이야기 속 친구 관계에서 마음에 걸린 장면은 무엇이었나요?
  2. 가족 중에서 이 장면과 닮은 순간이 있었나요?
  3. 자연·동물 장면에서 새로 알게 된 사실은?

이런 아이에게 / 이런 때는

  • 추천: 초등2학년 수준에서 주제·호흡이 맞는 아이, 책 속 소재에 관심이 있는 경우
  • 아낄 때: 긴 글을 처음 혼자 읽는 날, 또는 주제와 무관한 숙제용으로만 쓸 때

마무리

『내가 세상에서 제일 불쌍해』은 정보를 나열하기보다, 아이와 한 장면·한 질문만 깊게 나눠도 남는 책입니다. 오늘 읽은 뒤 마음에 남은 문장이나 그림을 짧게 메모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