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고른 이유
초등3학년 아이와 『책 읽는 강아지 몽몽 (난 책읽기가 좋아 2단계 60,제3회 비룡소 문학상 대상 수상작)』을 고른다면, 이런 지점 때문입니다. 제3회 비룡소 문학상 대상 수상작 강아지 ‘몽몽’이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건 바로 ‘책 읽기’다. 줄거리를 외우게 하기보다, 아이 말로 장면과 마음을 짧게 되짚게 할 때 읽기 가치가 커집니다.
읽기 전에
『책 읽는 강아지 몽몽 (난 책읽기가 좋아 2단계 60,제3회 비룡소 문학상 대상 수상작)』을 펼치기 전에, 제목만 보고 어떤 이야기일지 한 줄로 예상해 볼까요?
이야기·내용 핵심
제3회 비룡소 문학상 대상 수상작 강아지 ‘몽몽’이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건 바로 ‘책 읽기’다. 그리고 몽몽이가 하루 중 가장 좋아하는 때는 영웅이네 식구들이 집을 비우고 혼자 책 읽는 시간. 자신과 달리 게임에만 빠져 지내는 영웅이를 몽몽이는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 책이 세상에서 가장 좋다는 ‘몽몽이’와 게임만큼 세상에서 재밌는 게 없다는 ‘영웅이’의 대조적인 모습은 학교와 학원, 게임의 트라이앵글 속에서 사는 요즘 어린이들의 세태를 반영하며 이야기에 묘한 긴장감을 심어 준다. 자기가 읽고 싶은 책을 얻기 위해 책 싫어하는 주인을 꼬드겨야 하는 애완견 몽몽의 웃기고 절절한 숙명이 책을 읽는 내내 독자의 마음을 휘어잡는다.
스포일러를 크게 하지 않으려 결말 직전까지만 정리했습니다. 읽은 뒤 아이 말로 세 문장만 요약해 보게 하면 충분합니다.
함께 읽으며
『책 읽는 강아지 몽몽 (난 책읽기가 좋아 2단계 60,제3회 비룡소 문학상 대상 수상작)』을 초등3학년 아이와 함께 펴 보면, 가장 인상 깊은 장면에서 말이 잘 붙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말보다 ‘마음에 남은 한 장면’만 말해 보게 해도 충분합니다. 완벽한 독후감보다, 읽고 난 뒤 아이 말로 한 문장만 남겨 두는 쪽이 오래갑니다.
같이 나누면 좋은 질문
- 학교(또는 학원)에서 비슷한 일을 겪은 적 있나요?
- 주인공이 포기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 『책 읽는 강아지 몽몽 (난 책읽기가 좋아 2단계 60,제3회 비룡소 문학상 대상 수상작)』에서 주인공이 가장 크게 달라진 순간은 언제인가요?
이런 아이에게 / 이런 때는
- 추천: 초등3학년 수준에서 주제·호흡이 맞는 아이, 책 속 소재에 관심이 있는 경우
- 아낄 때: 긴 글을 처음 혼자 읽는 날, 또는 주제와 무관한 숙제용으로만 쓸 때
마무리
『책 읽는 강아지 몽몽 (난 책읽기가 좋아 2단계 60,제3회 비룡소 문학상 대상 수상작)』은 정보를 나열하기보다, 아이와 한 장면·한 질문만 깊게 나눠도 남는 책입니다. 오늘 읽은 뒤 마음에 남은 문장이나 그림을 짧게 메모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