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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4학년

꿈을 지키는 카메라

꿈을 지키는 카메라 표지

책 정보

제목
꿈을 지키는 카메라
저자
김중미
출판사
창비
출간
2017.07.10
ISBN
9788936458577
추천 학년
초등4학년
키워드
성장 · 우정 · 마음 · 초등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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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고른 이유

초등4학년 아이와 『꿈을 지키는 카메라』을 고른다면, 이런 지점 때문입니다. 소설의 첫 만남 3권. 줄거리를 외우게 하기보다, 아이 말로 장면과 마음을 짧게 되짚게 할 때 읽기 가치가 커집니다.

읽기 전에

요즘 나와 잘 맞는 친구, 어색한 친구가 있나요?

보호자 참고

성·경계 관련 소재가 있을 수 있습니다. 보호자와 함께 읽기를 권합니다.

이야기·내용 핵심

소설의 첫 만남 3권. 소외된 이웃을 향한 따뜻한 시선을 견지해 온 작가 김중미의 작품이다. 재개발로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게 된 시장 사람들의 이야기를 여고생 아람이의 눈으로 그려 내 뭉클한 감동을 안기는 소설이다. 오랜 시간 낮은 곳에서 약자들과 함께해 온 김중미 작가의 작품과 가난하고 소박한 사람들의 모습을 섬세하게 포착해 온 이지희 일러스트레이터의 그림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더욱 특별한 감동을 전한다. 아람이는 학생을 성적으로 나누는 우열반에 반대해 보충 수업을 거부한다. 명품반에 든 단짝 친구 연서마저 보충 수업을 신청하자 서운함을 느끼고, 억울하면 공부 열심히 하라는 언니 말에는 불뚝성이 나기도 한다. 김중미 작가는 “공부 못하는 애들은 자존심도 없는 줄 알아? 언니는 공부 잘하니까 자존심이 있어도 되고, 나는 그런 거 없어도 상관없다는 거야?”라는 아람이의 말을 통해 오늘날 청소년이 처한 현실을 상징적으로 들려주며 독자의 마음을 묵직하게 울린다. 나머지 전개와 결말은 책을 읽으며 확인해 주세요.
스포일러를 크게 하지 않으려 결말 직전까지만 정리했습니다. 읽은 뒤 아이 말로 세 문장만 요약해 보게 하면 충분합니다.

함께 읽으며

『꿈을 지키는 카메라』을 초등4학년 아이와 함께 펴 보면, 마음에 남는 그림 한 장에서 말이 잘 붙는 경우가 많습니다. 손가락으로 그 장면을 가리키며 ‘여기서 뭐가 보이니?’만 물어도 대화가 이어집니다. 완벽한 독후감보다, 읽고 난 뒤 아이 말로 한 문장만 남겨 두는 쪽이 오래갑니다.

같이 나누면 좋은 질문

  1. 이야기 속 친구 관계에서 마음에 걸린 장면은 무엇이었나요?
  2. 주인공이 포기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3. 가장 마음에 남는 그림(장면)은 어떤 장면인가요?

이런 아이에게 / 이런 때는

  • 추천: 초등4학년 수준에서 주제·호흡이 맞는 아이, 책 속 소재에 관심이 있는 경우
  • 아낄 때: 긴 글을 처음 혼자 읽는 날, 또는 주제와 무관한 숙제용으로만 쓸 때

마무리

『꿈을 지키는 카메라』은 정보를 나열하기보다, 아이와 한 장면·한 질문만 깊게 나눠도 남는 책입니다. 오늘 읽은 뒤 마음에 남은 문장이나 그림을 짧게 메모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