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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5학년

우물 파는 아이들

우물 파는 아이들 표지

책 정보

제목
우물 파는 아이들
저자
린다 수 박
출판사
개암나무
출간
2012.04.30
ISBN
9788992844741
추천 학년
초등5학년
키워드
가족 · 마음 · 모험 · 초등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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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고른 이유

초등5학년 아이와 『우물 파는 아이들』을 고른다면, 이런 지점 때문입니다. 문학의 즐거움 시리즈 37권. 줄거리를 외우게 하기보다, 아이 말로 장면과 마음을 짧게 되짚게 할 때 읽기 가치가 커집니다.

읽기 전에

『우물 파는 아이들』을 펼치기 전에, 제목만 보고 어떤 이야기일지 한 줄로 예상해 볼까요?

보호자 참고

전쟁·폭력 장면이 무거울 수 있습니다. 초등 고학년과 보호자가 함께 읽기를 권합니다.

이야기·내용 핵심

문학의 즐거움 시리즈 37권. 지난 2002년 『사금파리 한 조각』으로 한국인 최초로 뉴베리 메달을 수상한 한국계 미국인 작가 린다 수 박의 신작 동화로, ‘살바’라는 한 소년의 실화를 바탕으로 하여 극심한 물 부족과 오랜 전쟁으로 고통 받는 아프리카 수단의 실상을 전하고 그들을 향한 진심 어린 도움의 손길을 촉구하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 이야기는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수단의 두 어린이, 수단 내전으로 가족과 고향을 떠나 난민이 되어 떠도는 ‘잃어버린 소년’ 살바와 물 부족으로 고통 받는 수단의 소녀 니아가 그 주인공이다. 십여 년의 시간차를 두고 살바와 니아의 이야기가 교차되면서 이 책은 아프리카 수단의 실상을 보여 준다. 실화를 바탕으로 하였기에 더더욱 사실적으로 다가오는 이 이야기는 책장을 덮을 무렵에는 마음을 울리는 진한 감동을 전해 준다. 오랜 세월 불화하던 두 부족이 우물을 통해 화해의 손길을 마주 잡는 마지막 장면에서는 미래의 희망도 엿볼 수 있다.
스포일러를 크게 하지 않으려 결말 직전까지만 정리했습니다. 읽은 뒤 아이 말로 세 문장만 요약해 보게 하면 충분합니다.

함께 읽으며

『우물 파는 아이들』을 초등5학년 아이와 함께 펴 보면, 가족 사이의 말과 표정에서 말이 잘 붙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 집에서도 비슷한 순간이 있었는지 한 가지씩만 나눠 보세요. 완벽한 독후감보다, 읽고 난 뒤 아이 말로 한 문장만 남겨 두는 쪽이 오래갑니다.

같이 나누면 좋은 질문

  1. 가족 중에서 이 장면과 닮은 순간이 있었나요?
  2. 『우물 파는 아이들』에서 주인공이 가장 크게 달라진 순간은 언제인가요?
  3. 다시 읽고 싶은 장면이 있다면 어디인가요?

이런 아이에게 / 이런 때는

  • 추천: 초등5학년 수준에서 주제·호흡이 맞는 아이, 책 속 소재에 관심이 있는 경우
  • 아낄 때: 긴 글을 처음 혼자 읽는 날, 또는 주제와 무관한 숙제용으로만 쓸 때

마무리

『우물 파는 아이들』은 정보를 나열하기보다, 아이와 한 장면·한 질문만 깊게 나눠도 남는 책입니다. 오늘 읽은 뒤 마음에 남은 문장이나 그림을 짧게 메모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