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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6학년

생명이 들려준 이야기

생명이 들려준 이야기 표지

책 정보

제목
생명이 들려준 이야기
저자
위기철
출판사
사계절
출간
2006.11.27
ISBN
9788958281962
추천 학년
초등6학년
키워드
초등추천 · 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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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고른 이유

초등6학년 아이와 『생명이 들려준 이야기』을 고른다면, 이런 지점 때문입니다. 위기철의 첫 동화집. 줄거리를 외우게 하기보다, 아이 말로 장면과 마음을 짧게 되짚게 할 때 읽기 가치가 커집니다.

읽기 전에

『생명이 들려준 이야기』을 펼치기 전에, 제목만 보고 어떤 이야기일지 한 줄로 예상해 볼까요?

이야기·내용 핵심

위기철의 첫 동화집. 1991년 처음 출간되어 개정판을 내기까지 15년 동안 꾸준히 사랑받았던 책. 자기 삶을 사랑하고 자기 삶처럼 다른 이의 삶도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하는 마음에서 책을 썼다는 저자의 말처럼, 책은 생명의 소중함과 우리 삶의 소중함에 대해 일깨워주는 동화들이 실려 있다. 1부 ‘생명이 들려준 이야기’는 부모가 자신을 미워한다 생각하는 4학년 토담이가 죽고 싶다고 생각한 순간, ‘죽음’이 나타나 자살을 부추기고, 이를 실행에 옮기려는 토담이에게 ‘생명이’ 이 나타나 들려주는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생명과 죽음, 자신의 삶과 타인의 삶이라는 추상적인 주제를 명확하게 풀어간다. 2부는 삶의 소중함과 함께 생활 속의 가치판단을 다룬다. ‘사과는 누가 가져야 옳은가’는, 사과나무 밭을 가진 큰 아들, 사과나무의 주인 둘째 아들, 나무를 길러낸 셋째 아들을 통해 노동의 중요성과 돕고 나누는 삶의 중요성을 이야기한다. 흥미로운 이야기와 함께 생각할 만한 진지한 주제를 던지는 동화 모음집.
스포일러를 크게 하지 않으려 결말 직전까지만 정리했습니다. 읽은 뒤 아이 말로 세 문장만 요약해 보게 하면 충분합니다.

함께 읽으며

『생명이 들려준 이야기』을 초등6학년 아이와 함께 펴 보면, 주인공 마음이 흔들리거나 단단해지는 대목에서 말이 잘 붙는 경우가 많습니다. 비슷한 감정을 느낀 날을 하나만 떠올려 보게 해 주세요. 완벽한 독후감보다, 읽고 난 뒤 아이 말로 한 문장만 남겨 두는 쪽이 오래갑니다.

같이 나누면 좋은 질문

  1. 『생명이 들려준 이야기』에서 주인공이 가장 크게 달라진 순간은 언제인가요?
  2. 다시 읽고 싶은 장면이 있다면 어디인가요?
  3. 초등6학년 친구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면 한 줄로 어떻게 말하겠어요?

이런 아이에게 / 이런 때는

  • 추천: 초등6학년 수준에서 주제·호흡이 맞는 아이, 책 속 소재에 관심이 있는 경우
  • 아낄 때: 긴 글을 처음 혼자 읽는 날, 또는 주제와 무관한 숙제용으로만 쓸 때

마무리

『생명이 들려준 이야기』은 정보를 나열하기보다, 아이와 한 장면·한 질문만 깊게 나눠도 남는 책입니다. 오늘 읽은 뒤 마음에 남은 문장이나 그림을 짧게 메모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