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고른 이유
초등6학년 아이와 『십대답게 살아라』을 고른다면, 이런 지점 때문입니다. 10년 넘게 청소년 매거진의 상담 코너를 맡을 정도로 청소년에게 남다른 애정을 품어 온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문지현의 『십대답게 살아라』 개정판이 출간되었다. 줄거리를 외우게 하기보다, 아이 말로 장면과 마음을 짧게 되짚게 할 때 읽기 가치가 커집니다.
읽기 전에
요즘 나와 잘 맞는 친구, 어색한 친구가 있나요?
이야기·내용 핵심
10년 넘게 청소년 매거진의 상담 코너를 맡을 정도로 청소년에게 남다른 애정을 품어 온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문지현의 『십대답게 살아라』 개정판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저자의 대표작으로, 청소년의 평온한 일상을 파괴하는 크고 작은 문제와 고민거리를 생생하게 그리고 이에 대한 해결책을 알기 쉽게 전달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번 개정판에서는 풍부한 사례와 다양화된 구성을 더했다. 학업과 친구 둘 다 놓치고 싶지 않은데, 가족에게 상처 주고 싶지 않은데, 무엇보다 나를 좀 더 사랑하고 싶은데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막막한 청소년에게 이 책은 지금의 자신을 변화시킬 구체적인 솔루션을 제시한다.
스포일러를 크게 하지 않으려 결말 직전까지만 정리했습니다. 읽은 뒤 아이 말로 세 문장만 요약해 보게 하면 충분합니다.
함께 읽으며
『십대답게 살아라』을 초등6학년 아이와 함께 펴 보면, 친구와 마음이 어긋나거나 다시 맞추는 순간에서 말이 잘 붙는 경우가 많습니다. 요즘 아이 친구 관계와 겹치는 점이 있는지만 짧게 물어보면 좋습니다. 완벽한 독후감보다, 읽고 난 뒤 아이 말로 한 문장만 남겨 두는 쪽이 오래갑니다.
같이 나누면 좋은 질문
- 이야기 속 친구 관계에서 마음에 걸린 장면은 무엇이었나요?
- 가족 중에서 이 장면과 닮은 순간이 있었나요?
- 『십대답게 살아라』에서 주인공이 가장 크게 달라진 순간은 언제인가요?
이런 아이에게 / 이런 때는
- 추천: 초등6학년 수준에서 주제·호흡이 맞는 아이, 책 속 소재에 관심이 있는 경우
- 아낄 때: 긴 글을 처음 혼자 읽는 날, 또는 주제와 무관한 숙제용으로만 쓸 때
마무리
『십대답게 살아라』은 정보를 나열하기보다, 아이와 한 장면·한 질문만 깊게 나눠도 남는 책입니다. 오늘 읽은 뒤 마음에 남은 문장이나 그림을 짧게 메모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