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고른 이유
초등4학년 아이와 『아인슈타인 시공간을 뛰어넘는 생쥐의 모험 (멀티버스 인물동화)』을 고른다면, 이런 지점 때문입니다. 어마어마한 치즈 축제에 딱 하루 늦어 버린 조그만 생쥐가 아인슈타인의 가장 위대한 해였던 1905년으로 시간을 거슬러 돌아가며 벌어지는 모험 이야기다. 줄거리를 외우게 하기보다, 아이 말로 장면과 마음을 짧게 되짚게 할 때 읽기 가치가 커집니다.
읽기 전에
기다리던 날이 망친 것처럼 느껴진 적이 있나요?
이야기·내용 핵심
어마어마한 치즈 축제에 딱 하루 늦어 버린 조그만 생쥐가 아인슈타인의 가장 위대한 해였던 1905년으로 시간을 거슬러 돌아가며 벌어지는 모험 이야기다. 이 대담한 모험 이야기는 자그만 생쥐가 달력을 한 장 한 장 넘기며 시작된다. 어마어마한 치즈 축제에 딱 하루 늦어 버린 생쥐. 과거를 향해 시간 여행을 떠나고 싶은 작은 생쥐는 시계공의 작업실로 찾아간다. 수많은 시계들이 째깍째깍 소리를 내고 있는 작업실에서 작은 생쥐는 80년 전 이곳에 살았다던 유명한 과학자 아인슈타인의 이야기를 듣게 되는데….
스포일러를 크게 하지 않으려 결말 직전까지만 정리했습니다. 읽은 뒤 아이 말로 세 문장만 요약해 보게 하면 충분합니다.
함께 읽으며
『아인슈타인 시공간을 뛰어넘는 생쥐의 모험 (멀티버스 인물동화)』을 초등4학년 아이와 함께 펴 보면, 가장 인상 깊은 장면에서 말이 잘 붙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말보다 ‘마음에 남은 한 장면’만 말해 보게 해도 충분합니다. 완벽한 독후감보다, 읽고 난 뒤 아이 말로 한 문장만 남겨 두는 쪽이 오래갑니다.
같이 나누면 좋은 질문
- 사건을 푸는 데 쓰인 지식·단서 중 가장 인상 깊은 것은?
- 『아인슈타인 시공간을 뛰어넘는 생쥐의 모험 (멀티버스 인물동화)』에서 주인공이 가장 크게 달라진 순간은 언제인가요?
- 다시 읽고 싶은 장면이 있다면 어디인가요?
이런 아이에게 / 이런 때는
- 추천: 수수께끼·실험·추리를 좋아하는 초등4학년 아이
- 아낄 때: 긴 글을 처음 혼자 읽는 날, 또는 주제와 무관한 숙제용으로만 쓸 때
마무리
『아인슈타인 시공간을 뛰어넘는 생쥐의 모험 (멀티버스 인물동화)』은 정보를 나열하기보다, 아이와 한 장면·한 질문만 깊게 나눠도 남는 책입니다. 오늘 읽은 뒤 마음에 남은 문장이나 그림을 짧게 메모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