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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5학년

선생님의 밥그릇

선생님의 밥그릇 표지

책 정보

제목
선생님의 밥그릇
저자
이청준
출판사
다림
출간
2000.01.20
ISBN
9788987721224
추천 학년
초등5학년
키워드
학교 · 마음 · 초등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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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고른 이유

초등5학년 아이와 『선생님의 밥그릇』을 고른다면, 이런 지점 때문입니다. 소설가 이청준의 동화집으로 총 5편의 이야기가 실려있다. 줄거리를 외우게 하기보다, 아이 말로 장면과 마음을 짧게 되짚게 할 때 읽기 가치가 커집니다.

읽기 전에

『선생님의 밥그릇』을 펼치기 전에, 제목만 보고 어떤 이야기일지 한 줄로 예상해 볼까요?

이야기·내용 핵심

소설가 이청준의 동화집으로 총 5편의 이야기가 실려있다. 표제작 ‘선생님의 밥그릇’은 중학교 담임 선생님이 한 가난한 제자에게 했던 약속을 평생토록 지켜 온 아름다운 이야기이다. 가난한 제자의 빈 도시락통을 확인한 선생님은 매끼 밥그릇의 절반을 덜어 놓고 먹기로 작정한다. 37년후 은사와의 회식자리에서 제자들은 여전히 밥그릇의 절반을 덜어 내는 선생님의 모습에서 감동을 받는다는 얘기. 이 외에도 화가 이중섭의 그림 이야기를 동화로 엮은 ‘나들이 하는 그림’, 병든 어머니와 어린 딸 그리고 의사 선생님간의 인정과 사랑을 그린 ‘별을 기르는 아이’, 상급학교에 진학 못한 아이가 가출했다 다시 돌아오는 ‘어머니를 위한 노래’ 등이 실려있다.
스포일러를 크게 하지 않으려 결말 직전까지만 정리했습니다. 읽은 뒤 아이 말로 세 문장만 요약해 보게 하면 충분합니다.

함께 읽으며

『선생님의 밥그릇』을 초등5학년 아이와 함께 펴 보면, 마음에 남는 그림 한 장에서 말이 잘 붙는 경우가 많습니다. 손가락으로 그 장면을 가리키며 ‘여기서 뭐가 보이니?’만 물어도 대화가 이어집니다. 완벽한 독후감보다, 읽고 난 뒤 아이 말로 한 문장만 남겨 두는 쪽이 오래갑니다.

같이 나누면 좋은 질문

  1. 학교(또는 학원)에서 비슷한 일을 겪은 적 있나요?
  2. 가족 중에서 이 장면과 닮은 순간이 있었나요?
  3. 가장 마음에 남는 그림(장면)은 어떤 장면인가요?

이런 아이에게 / 이런 때는

  • 추천: 초등5학년 수준에서 주제·호흡이 맞는 아이, 책 속 소재에 관심이 있는 경우
  • 아낄 때: 긴 글을 처음 혼자 읽는 날, 또는 주제와 무관한 숙제용으로만 쓸 때

마무리

『선생님의 밥그릇』은 정보를 나열하기보다, 아이와 한 장면·한 질문만 깊게 나눠도 남는 책입니다. 오늘 읽은 뒤 마음에 남은 문장이나 그림을 짧게 메모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