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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1학년

난 커다란 털북숭이 곰이다

난 커다란 털북숭이 곰이다 표지

책 정보

제목
난 커다란 털북숭이 곰이다
저자
야노쉬
출판사
시공주니어
출간
2003.08.30
ISBN
9788952784315
추천 학년
초등1학년
키워드
성장 · 마음 · 가족 · 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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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고른 이유

초등1학년 아이와 『난 커다란 털북숭이 곰이다』을 고른다면, 이런 지점 때문입니다. , 등으로 잘 알려진 작가 야노쉬의 그림책. 줄거리를 외우게 하기보다, 아이 말로 장면과 마음을 짧게 되짚게 할 때 읽기 가치가 커집니다.

읽기 전에

요즘 나와 잘 맞는 친구, 어색한 친구가 있나요?

이야기·내용 핵심

, 등으로 잘 알려진 작가 야노쉬의 그림책. 아이들이 원하는 바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그 소망을 끄집어낸 이야기가 힘과 용기를 주는 그림책이다. 주인공의 이름은 한스. 엄마가 한스를 화나게 하거나 잔소리를 할 때면 한스는 “수리수리 마수리, 난 커다란 털북숭이 곰이다”라고 말하고는 커다란 털북숭이 곰으로 변한다. 털북숭이 곰이 된 한스는 학교에서 친구를 데리고 나오고, 길 위의 자동차를 모두 멈추게도 했다가, 파란 자동차를 공짜로 얻기도 한다. 커다랗고 힘센 곰이 되어 마음대로 일을 벌인다는 아이의 상상력이 신나고 흥겹다. 커다란 곰으로 변했으니 이 정도는 아무 것도 아니라는 듯 “당연해”를 연발하는 모습이나, 아이다운 말투와 마음이 그대로 배어나는 모습이 친근하게 다가온다. 늘 들고 다니는 빨간 의자에서는 아이다운 애착도 발견하게 된다. 나머지 전개와 결말은 책을 읽으며 확인해 주세요.
스포일러를 크게 하지 않으려 결말 직전까지만 정리했습니다. 읽은 뒤 아이 말로 세 문장만 요약해 보게 하면 충분합니다.

함께 읽으며

『난 커다란 털북숭이 곰이다』을 초등1학년 아이와 함께 펴 보면, 마음에 남는 그림 한 장에서 말이 잘 붙는 경우가 많습니다. 손가락으로 그 장면을 가리키며 ‘여기서 뭐가 보이니?’만 물어도 대화가 이어집니다. 완벽한 독후감보다, 읽고 난 뒤 아이 말로 한 문장만 남겨 두는 쪽이 오래갑니다.

같이 나누면 좋은 질문

  1. 이야기 속 친구 관계에서 마음에 걸린 장면은 무엇이었나요?
  2. 학교(또는 학원)에서 비슷한 일을 겪은 적 있나요?
  3. 가족 중에서 이 장면과 닮은 순간이 있었나요?

이런 아이에게 / 이런 때는

  • 추천: 잠자리·함께 읽어 주기에 좋은 초등1학년 아이
  • 아낄 때: 글자 수 채우기용 긴 글밥 훈련만 원할 때

마무리

『난 커다란 털북숭이 곰이다』은 정보를 나열하기보다, 아이와 한 장면·한 질문만 깊게 나눠도 남는 책입니다. 오늘 읽은 뒤 마음에 남은 문장이나 그림을 짧게 메모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