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건너뛰기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초등1학년

비 오는 날 또 만나자

비 오는 날 또 만나자 표지

책 정보

제목
비 오는 날 또 만나자
저자
사토우치 아이
출판사
한림출판사
출간
2001.08.30
ISBN
9788970943176
추천 학년
초등1학년
키워드
초등추천 · 성장

이 책 구매하기

이 책을 고른 이유

초등1학년 아이와 『비 오는 날 또 만나자』을 고른다면, 이런 지점 때문입니다. 맑디 맑은 수채화 그림이 인상적이다. 줄거리를 외우게 하기보다, 아이 말로 장면과 마음을 짧게 되짚게 할 때 읽기 가치가 커집니다.

읽기 전에

『비 오는 날 또 만나자』을 펼치기 전에, 제목만 보고 어떤 이야기일지 한 줄로 예상해 볼까요?

이야기·내용 핵심

맑디 맑은 수채화 그림이 인상적이다. 잎사귀에 매달린 빗방울, 물웅덩이에 흐릿하게 비친 그림자, 떨어지는 비로 인해 작고 동그란 파문이 일고 있는 연못가 등 작은 것조차 놓치지 않는 세밀화로 비 오는 날의 풍경과 동물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풀과 나무의 모습에 어울리는 생글생글한 웃음을 띤 주인공이 비 오는 날 마당으로 나선다. 땅도 꽃잎도 나뭇잎도 모두 비에 촉촉하게 젖어 윤이 나고 있다. 비가 내리자 낙엽이나 돌 밑에 숨어 있던 달팽이가 모습을 드러내고, 두꺼비도 어디선가 ‘툭’ 튀어 나온다. 나비의 애벌레가 산책을 나왔는가 하면, 청개구리들은 나뭇잎에 몸 색깔을 맞춘채 여기 저기에 숨어있다. 어떤 동물이 어떤 모습을 가지고 어떤 습성을 가진 채 살아가고 있는가를 세세히 설명하기 보다는 이야기를 읽어가며 자연스럽게 알 수 있도록 구성해 놓은 그림책이다. 또한 그런 모습들을 통해 우리가 잘 보지 못하는 작은 생명들도 저마다 씩씩하고 힘차게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나머지 전개와 결말은 책을 읽으며 확인해 주세요.
스포일러를 크게 하지 않으려 결말 직전까지만 정리했습니다. 읽은 뒤 아이 말로 세 문장만 요약해 보게 하면 충분합니다.

함께 읽으며

『비 오는 날 또 만나자』을 초등1학년 아이와 함께 펴 보면, 마음에 남는 그림 한 장에서 말이 잘 붙는 경우가 많습니다. 손가락으로 그 장면을 가리키며 ‘여기서 뭐가 보이니?’만 물어도 대화가 이어집니다. 완벽한 독후감보다, 읽고 난 뒤 아이 말로 한 문장만 남겨 두는 쪽이 오래갑니다.

같이 나누면 좋은 질문

  1. 자연·동물 장면에서 새로 알게 된 사실은?
  2. 가장 마음에 남는 그림(장면)은 어떤 장면인가요?
  3. 『비 오는 날 또 만나자』에서 주인공이 가장 크게 달라진 순간은 언제인가요?

이런 아이에게 / 이런 때는

  • 추천: 잠자리·함께 읽어 주기에 좋은 초등1학년 아이
  • 아낄 때: 글자 수 채우기용 긴 글밥 훈련만 원할 때

마무리

『비 오는 날 또 만나자』은 정보를 나열하기보다, 아이와 한 장면·한 질문만 깊게 나눠도 남는 책입니다. 오늘 읽은 뒤 마음에 남은 문장이나 그림을 짧게 메모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