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건너뛰기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초등1학년

레오틴의 긴 머리

레오틴의 긴 머리 표지

책 정보

제목
레오틴의 긴 머리
저자
레미 쿠르종
출판사
씨드북
출간
2015.10.22
ISBN
9791185751443
추천 학년
초등1학년
키워드
마음 · 모험 · 초등추천

이 책 구매하기

이 책을 고른 이유

초등1학년 아이와 『레오틴의 긴 머리』을 고른다면, 이런 지점 때문입니다. 신나는 새싹 시리즈 20권. 줄거리를 외우게 하기보다, 아이 말로 장면과 마음을 짧게 되짚게 할 때 읽기 가치가 커집니다.

읽기 전에

『레오틴의 긴 머리』을 펼치기 전에, 제목만 보고 어떤 이야기일지 한 줄로 예상해 볼까요?

이야기·내용 핵심

신나는 새싹 시리즈 20권. 상처투성이 소녀가 슬픔을 극복하고 다시 세상으로 나가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는 이야기를 딱 아이 눈높이에서 섬세하게 표현했을 뿐 아니라 생동감 넘치고 재치 있는 머리카락 그림을 통해 감각적으로 그려낸 책이다. 어린이 독자가 직접 읽고 뽑는 엥코륍티블상을 여러 차례 수상한 프랑스의 작가 레미 쿠르종은 아이들의 마음을 세밀하게 그려내는 걸로 이름나 있다. 작가는 아버지를 여의고 슬픔에 잠겨 스스로를 혼자 고립시키던 소녀의 가슴 아픈 감정을 따뜻하고 부드러운 그림을 통해 아주 섬세하게 그려냈다. 따뜻한 색감으로 유쾌하게 표현한 장면들은 신선하고, 살아 움직이는 레오틴의 길고 검은 머리카락은 금방이라도 흔들릴 것 같이 생생하다. 이 책을 읽고 ‘툭 하면 빨개지는 양 볼’, ‘긴장하면 덜덜 떨리는 손’ 등 자기 마음을 잘 나타내주는 신체 부위는 어디인지 나눠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가 되어줄 것이다.
스포일러를 크게 하지 않으려 결말 직전까지만 정리했습니다. 읽은 뒤 아이 말로 세 문장만 요약해 보게 하면 충분합니다.

함께 읽으며

『레오틴의 긴 머리』을 초등1학년 아이와 함께 펴 보면, 마음에 남는 그림 한 장에서 말이 잘 붙는 경우가 많습니다. 손가락으로 그 장면을 가리키며 ‘여기서 뭐가 보이니?’만 물어도 대화가 이어집니다. 완벽한 독후감보다, 읽고 난 뒤 아이 말로 한 문장만 남겨 두는 쪽이 오래갑니다.

같이 나누면 좋은 질문

  1. 가장 마음에 남는 그림(장면)은 어떤 장면인가요?
  2. 『레오틴의 긴 머리』에서 주인공이 가장 크게 달라진 순간은 언제인가요?
  3. 다시 읽고 싶은 장면이 있다면 어디인가요?

이런 아이에게 / 이런 때는

  • 추천: 초등1학년 수준에서 주제·호흡이 맞는 아이, 책 속 소재에 관심이 있는 경우
  • 아낄 때: 긴 글을 처음 혼자 읽는 날, 또는 주제와 무관한 숙제용으로만 쓸 때

마무리

『레오틴의 긴 머리』은 정보를 나열하기보다, 아이와 한 장면·한 질문만 깊게 나눠도 남는 책입니다. 오늘 읽은 뒤 마음에 남은 문장이나 그림을 짧게 메모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