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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1학년

두 친구

두 친구 표지

책 정보

제목
두 친구
저자
마틸드 트루비용
출판사
노는날
출간
2026.01.22
ISBN
9791194722205
추천 학년
초등1학년
키워드
마음 · 우정 · 가족 · 모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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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고른 이유

초등1학년 아이와 『두 친구』을 고른다면, 이런 지점 때문입니다. 사랑하던 할아버지를 잃은 뒤 멀어진 두 친구는 겨울 강가에서 낡은 뗏목을 발견하고 마지막 모험을 떠난다. 줄거리를 외우게 하기보다, 아이 말로 장면과 마음을 짧게 되짚게 할 때 읽기 가치가 커집니다.

읽기 전에

요즘 나와 잘 맞는 친구, 어색한 친구가 있나요?

이야기·내용 핵심

사랑하던 할아버지를 잃은 뒤 멀어진 두 친구는 겨울 강가에서 낡은 뗏목을 발견하고 마지막 모험을 떠난다. 곧 열두 살이 되는 베아트릭스와 클레어는 삐걱거리는 뗏목을 고쳐 롱리버 강을 내려가며, 차가운 공기와 위험한 순간 속에서 서로에게 말하지 못했던 마음을 마주한다. 상실 이후의 서먹함을 건너 다시 손을 내미는 용기가 이야기의 출발점이다. 여정 한가운데서 두 소녀는 물 위에 떠 있는 집과 그곳에 홀로 사는 키오나를 만난다. 세 사람은 낚시를 하고 함께 밥을 먹으며, 각자가 품어 온 외로움과 그리움을 나눈다. 단 하루 머문 물 위의 집은 아이와 어른이 서로의 이야기를 들어 주는 비밀의 공간이 되어, 연결과 공감의 시간을 만들어 낸다. 겨울 강과 뗏목, 물 위의 집을 배경으로 상실을 건너 내일로 나아가는 과정을 그린 성장 이야기다. 보랏빛 산과 빛나는 강물, 별이 가득한 밤하늘을 담은 그림은 조용하지만 깊은 여운을 남긴다. 나머지 전개와 결말은 책을 읽으며 확인해 주세요.
스포일러를 크게 하지 않으려 결말 직전까지만 정리했습니다. 읽은 뒤 아이 말로 세 문장만 요약해 보게 하면 충분합니다.

함께 읽으며

『두 친구』을 초등1학년 아이와 함께 펴 보면, 마음에 남는 그림 한 장에서 말이 잘 붙는 경우가 많습니다. 손가락으로 그 장면을 가리키며 ‘여기서 뭐가 보이니?’만 물어도 대화가 이어집니다. 완벽한 독후감보다, 읽고 난 뒤 아이 말로 한 문장만 남겨 두는 쪽이 오래갑니다.

같이 나누면 좋은 질문

  1. 이야기 속 친구 관계에서 마음에 걸린 장면은 무엇이었나요?
  2. 가족 중에서 이 장면과 닮은 순간이 있었나요?
  3. 가장 마음에 남는 그림(장면)은 어떤 장면인가요?

이런 아이에게 / 이런 때는

  • 추천: 잠자리·함께 읽어 주기에 좋은 초등1학년 아이
  • 아낄 때: 글자 수 채우기용 긴 글밥 훈련만 원할 때

마무리

『두 친구』은 정보를 나열하기보다, 아이와 한 장면·한 질문만 깊게 나눠도 남는 책입니다. 오늘 읽은 뒤 마음에 남은 문장이나 그림을 짧게 메모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