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고른 이유
초등1학년 아이와 『별난 아빠의 이상한 집짓기』을 고른다면, 이런 지점 때문입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있고, 서로 다른 사람들이 모여 살아간다는 사실을 알려 주는 그림책이다. 줄거리를 외우게 하기보다, 아이 말로 장면과 마음을 짧게 되짚게 할 때 읽기 가치가 커집니다.
읽기 전에
『별난 아빠의 이상한 집짓기』을 펼치기 전에, 제목만 보고 어떤 이야기일지 한 줄로 예상해 볼까요?
이야기·내용 핵심
우리 아이들에게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있고, 서로 다른 사람들이 모여 살아간다는 사실을 알려 주는 그림책이다. 준이는 아빠가 참으로 이상하다고 생각한다. 아무리 생각해도 아빠는 다른 어른과는 많이 다르다. 아빠는 창피하지도 않은지 아무 때나 큰 소리로 노래를 부른다. 집에 손님을 초대해서는 아주 이상한 음식을 만들어 내놓는다. 하지만 아빠는 절대로 화를 내지 않는다. 우리가 사는 지구에는 수십억의 사람들이 살아간다. 얼굴 생김새나 성격, 살고 있는 환경 등은 제각각 다르다. 나머지 전개와 결말은 책을 읽으며 확인해 주세요.
스포일러를 크게 하지 않으려 결말 직전까지만 정리했습니다. 읽은 뒤 아이 말로 세 문장만 요약해 보게 하면 충분합니다.
함께 읽으며
『별난 아빠의 이상한 집짓기』을 초등1학년 아이와 함께 펴 보면, 마음에 남는 그림 한 장에서 말이 잘 붙는 경우가 많습니다. 손가락으로 그 장면을 가리키며 ‘여기서 뭐가 보이니?’만 물어도 대화가 이어집니다. 완벽한 독후감보다, 읽고 난 뒤 아이 말로 한 문장만 남겨 두는 쪽이 오래갑니다.
같이 나누면 좋은 질문
- 가족 중에서 이 장면과 닮은 순간이 있었나요?
- 자연·동물 장면에서 새로 알게 된 사실은?
- 가장 마음에 남는 그림(장면)은 어떤 장면인가요?
이런 아이에게 / 이런 때는
- 추천: 잠자리·함께 읽어 주기에 좋은 초등1학년 아이
- 아낄 때: 글자 수 채우기용 긴 글밥 훈련만 원할 때
마무리
『별난 아빠의 이상한 집짓기』은 정보를 나열하기보다, 아이와 한 장면·한 질문만 깊게 나눠도 남는 책입니다. 오늘 읽은 뒤 마음에 남은 문장이나 그림을 짧게 메모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