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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1학년

파마를 했는데

파마를 했는데 표지

책 정보

제목
파마를 했는데
저자
박지혜
출판사
씨드북
출간
2021.03.10
ISBN
9791160513929
추천 학년
초등1학년
키워드
학교 · 가족 · 마음 · 초등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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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고른 이유

초등1학년 아이와 『파마를 했는데』을 고른다면, 이런 지점 때문입니다. 반에서 맨 앞에 서게 될 아이를 위해 조금이라도 키가 커 보이게 하고 싶은 엄마의 귀여운 바람과 준비해 줄 수 있는 건 뭐든 다 해 주고 싶은 따스한 엄마 마음을 담았다. 줄거리를 외우게 하기보다, 아이 말로 장면과 마음을 짧게 되짚게 할 때 읽기 가치가 커집니다.

읽기 전에

『파마를 했는데』을 펼치기 전에, 제목만 보고 어떤 이야기일지 한 줄로 예상해 볼까요?

이야기·내용 핵심

반에서 맨 앞에 서게 될 아이를 위해 조금이라도 키가 커 보이게 하고 싶은 엄마의 귀여운 바람과 준비해 줄 수 있는 건 뭐든 다 해 주고 싶은 따스한 엄마 마음을 담았다. 공룡 로봇의 유혹에 넘어간 아이는 엄마 손에 이끌려 처음 해 보는 파마를 하며 학교 가는 첫날을 준비한다. 초등학교 입학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와 아기자기한 그림으로 독자에게 입학을 준비하는 설렘과 풋풋함을 전한다. 14년 차 초등학교 교사이자 두 아이를 모두 학교에 보내는 엄마이기도 한 박지혜 작가는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셀 수 없이 초등학교에 다녔지만, 큰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던 순간만은 잊을 수 없었다. 그때를 떠올리며 엄마 손으로 직접 쓰고 그린,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첫 번째 그림책을 만들었다. 작가는 이 책을 통해 우리 아이들에게는 모두 각자 다른 속도로 나아가는 힘이 있으니 따뜻한 눈빛으로 바라봐 준다면 그걸로 충분하다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한다.
스포일러를 크게 하지 않으려 결말 직전까지만 정리했습니다. 읽은 뒤 아이 말로 세 문장만 요약해 보게 하면 충분합니다.

함께 읽으며

『파마를 했는데』을 초등1학년 아이와 함께 펴 보면, 마음에 남는 그림 한 장에서 말이 잘 붙는 경우가 많습니다. 손가락으로 그 장면을 가리키며 ‘여기서 뭐가 보이니?’만 물어도 대화가 이어집니다. 완벽한 독후감보다, 읽고 난 뒤 아이 말로 한 문장만 남겨 두는 쪽이 오래갑니다.

같이 나누면 좋은 질문

  1. 학교(또는 학원)에서 비슷한 일을 겪은 적 있나요?
  2. 가족 중에서 이 장면과 닮은 순간이 있었나요?
  3. 가장 마음에 남는 그림(장면)은 어떤 장면인가요?

이런 아이에게 / 이런 때는

  • 추천: 잠자리·함께 읽어 주기에 좋은 초등1학년 아이
  • 아낄 때: 글자 수 채우기용 긴 글밥 훈련만 원할 때

마무리

『파마를 했는데』은 정보를 나열하기보다, 아이와 한 장면·한 질문만 깊게 나눠도 남는 책입니다. 오늘 읽은 뒤 마음에 남은 문장이나 그림을 짧게 메모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