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고른 이유
초등1학년 아이와 『뒤죽박죽 달구지 여행』을 고른다면, 성장을 아이 일상과 겹쳐 이야기하고 싶을 때입니다.
줄거리 퀴즈보다, 마음에 걸린 장면 하나를 아이 말로 되짚게 할 때 고르세요.
혼자 장편을 소화하기 부담스러우면 보호자와 나눠 읽기부터 시작해도 좋습니다.
이야기·내용 핵심
『뒤죽박죽 달구지 여행』이야기 흐름을 스포일러를 피해 조금 더 길게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누가 어떤 상황에 놓이는지부터 차근히 따라가 보세요.
돼지 농부 팔머와 당나귀 일꾼 에브네저는 아침 일찍 손수 재배한 대파와 순무와 상추를 팔러 시장으로 향한다.
그다음으로 가져온 야채를 다 팔고 식구들에게 줄 선물을 하나씩 마련한다. 일사병에 걸리곤 하는 에브네저에게는 새 밀짚모자를 선물했다. 그런데 일이 꼬이기 시작한다.
이어서 농부 팔머와 일꾼 에브네저가 웃지 못할 곤경에 처하는 모습이 유쾌하게 그려진다. 이들이 하나씩 직면한 어려움을 해결해 내는 과정은 낙천적이고 흥겹기까지 하다. 곤경에 처했을 때, 우리는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크든 작든 어려움에 맞닥뜨렸을 때, 우리가 해야 할 일을 생각하게 한다. 구르는 바퀴에게 하모니카를 불어 주는 날, 이런 날도 분명 있는 법이다.
결말·반전·세부 장면은 책을 읽으며 확인해 주세요.
읽기 전에
『뒤죽박죽 달구지 여행』표지·제목만 보고, 어떤 이야기일지 한 줄로 예상해 볼까요?
오늘 이렇게 읽어 보세요
- 제목만 보고 『뒤죽박죽 달구지 여행』결말을 한 줄로 예상하기
- 오늘 분량(1~2장)만 읽고 마음에 걸린 장면 표시하기
- 표시한 장면을 아이 말로 한 문장만 말해 보기
함께 읽으며
『뒤죽박죽 달구지 여행』을 초등1학년 아이와 읽을 때, 이렇게 장면을 짚어 보시면 대화가 잘 이어집니다.
– 『뒤죽박죽 달구지 여행』을 초등1학년 아이와 읽을 때는 결말보다 마음에 남은 한 장면만 말해 보게 해도 충분합니다.
– 책을 덮은 뒤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을 한 가지만 나눠 보세요.
같이 나누면 좋은 질문
- 『뒤죽박죽 달구지 여행』에서 주인공이 가장 크게 달라진 순간은 언제인가요?
- ‘돼지 농부 팔머와 당나귀 일꾼 에브네저는 아침 일찍 손수…’ 장면이 마음에 남았다면, 그 이유는?
- 초등1학년 친구에게 이 책을 한 줄로 추천한다면?
이런 아이에게 / 이런 때는
- 추천: 초등1학년 아이 중 『뒤죽박죽 달구지 여행』소재에 관심이 있을 때. 처음엔 보호자와 함께, 익숙해지면 혼자 읽기
- 아낄 때: 긴 글을 처음 혼자 읽는 날, 또는 주제와 무관한 숙제용으로만 쓸 때
마무리
『뒤죽박죽 달구지 여행』은 고른 이유와 내용만 짧게 기억해도 충분합니다. 오늘 읽은 뒤 마음에 남은 한 장면·한 줄만 아이 말로 남겨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