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고른 이유
초등1학년 아이와 『지구를 죽이는 1초 지구를 살리는 1초』을 고른다면, 과학에 대한 궁금증을 그림과 사실로 천천히 풀어 주고 싶을 때입니다.
글자 훈련용 긴 글밥보다, 짧은 호흡으로 함께 보며 ‘오늘 새로 안 것’ 하나를 남기기 좋습니다.
잠자리·주말 함께 읽기처럼, 보호자와 장면을 짚어 가며 읽을 때 효과가 큽니다.
이야기·내용 핵심
『지구를 죽이는 1초 지구를 살리는 1초』에서 아이가 페이지마다 만나게 되는 내용을 조금 더 자세히 보면 이렇습니다. 이야기처럼 흘러가면서도, 실제로 관찰·확인할 장면이 이어집니다.
이 책은 1초의 순간에 벌어지는 엄청난 지구의 변화들을 각종 통계와 수치를 통해 담담하게 이야기하면서 환경이 파괴되는 현장을 적나라하게 보여 준다.
이어서 세계 곳곳에서 무심코 벌어지는 환경 파괴 현장을 한 장 한 장 들여다보고 있으면 환경 문제에 대한 경각심이 절로 생기게 된다. 우리가 지구의 환경을 위해 1초 동안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 있을까.
우리가 지구의 환경을 위해 1초 동안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 있을까. 다양한 방법을 소개하고 있는데 불필요하게 켜둔 전등을 끌 수도 있고, 장 보러 가기 전에 장바구니를 챙길 수도 있다. 또 불필요한 쓰레기를 만들지 않고 덥다고 쉽게 에어컨을 켜지 않는 것도 방법이다.
이 외에 소개되는 방법들을 살펴보고, 또 어떤 방법이 있는지 책을 읽으며 생각해 볼 수 있다.
정리하면 『지구를 죽이는 1초 지구를 살리는 1초』은 한 장면을 스치듯 보기보다, 흐름·그림·사실 세 겹을 따라가며 읽는 책에 가깝습니다. 결말과 아주 세부적인 사실은 책을 넘기며 확인해 주세요.
읽기 전에
『지구를 죽이는 1초 지구를 살리는 1초』에 대해 이미 아는 것, 궁금한 것을 한 가지씩 말해 볼까요?
오늘 이렇게 읽어 보세요
- ‘지구를 죽이는 1초 지구를 살리는 1초에 대해 아는 것’을 아이와 한 가지만 말해 보기
- 5~10쪽(또는 한 장면)만 읽고 ‘새로 안 것’ 말하기
- 마음에 남은 장면 하나를 손가락으로 다시 짚어 보기
함께 읽으며
『지구를 죽이는 1초 지구를 살리는 1초』을 초등1학년 아이와 읽을 때, 이렇게 장면을 짚어 보시면 대화가 잘 이어집니다.
– 새로운 사실이 나오는 페이지에서 멈추고 ‘지구를 죽이는 1초 지구를 살리는 1초에 대해 오늘 처음 안 것’을 한 가지만 말하게 해 보세요.
같이 나누면 좋은 질문
- 『지구를 죽이는 1초 지구를 살리는 1초』을 읽고 가장 신기했던 사실은 무엇인가요?
- 친구에게 『지구를 죽이는 1초 지구를 살리는 1초』에서 배운 것 하나를 어떻게 설명해 주겠어요?
- 그림만 보고도 알 수 있었던 사실이 있나요?
이런 아이에게 / 이런 때는
- 추천: 궁금한 걸 그림·사실로 확인하고 싶은 초등1학년 아이. 5~10쪽씩 나눠 읽기 좋음
- 아낄 때: 빠른 스토리 전개만 기대하는 날
마무리
『지구를 죽이는 1초 지구를 살리는 1초』은 고른 이유와 내용만 짧게 기억해도 충분합니다. 오늘 읽은 뒤 마음에 남은 한 장면·한 줄만 아이 말로 남겨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