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고른 이유
초등1학년 아이와 『알사탕』을 고른다면, 짧게 함께 읽고 그림으로 대화하고 싶을 때입니다.
줄거리를 외우게 하기보다, 한 장면을 손가락으로 짚으며 아이 말을 들어 주기 좋습니다.
잠자리 읽기·첫 그림책 대화에 맞추고 싶을 때 고르세요.
이야기·내용 핵심
『알사탕』이야기 흐름을 스포일러를 피해 조금 더 길게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누가 어떤 상황에 놓이는지부터 차근히 따라가 보세요.
빅북은 일반 그림책보다 150~200% 크게 만들어진 커다란 그림책이다.
그다음으로 언어 습득과 풍부한 감성 발달에 필수적인 그림책 읽기를 체험형 그림책 빅북으로 즐겨 보자. 커진 크기만큼 효과도, 어린이 독자의 관심도 쑥쑥 자라난다. 다함께 그림책을 둘러싸고 앉아 책 읽기를 즐길 수 있어 가정에서는 물론, 학교, 유치원, 도서관에서도 안성맞춤이다.
이어서 각종 단체(어린이집, 유치원, 도서관, 초등학교)에서 책 읽어 주기 수업과 전시 목적으로 활용도가 높으며, 가정에서는 아이들과 책 읽는 시간이 더욱 쉽고 재미있어진다. 백희나 그림책 『알사탕』. 동동이는 오늘도 친구들이 먼저 말 걸어 주기를 바라며 놀이터 한구석에서 구슬치기를 한다.
그런데 친구들은 구슬치기에도 동동이에게도 별 관심이 없는 듯하다. ‘혼자 노는 것도 나쁘지 않다’며 애써 태연한 척해 보지만 버티는 것도 한계가 있는 법이다.
결말·반전·세부 장면은 책을 읽으며 확인해 주세요.
읽기 전에
요즘 나와 잘 맞는 친구, 어색한 친구가 있나요?
오늘 이렇게 읽어 보세요
- 표지·제목만 보고 『알사탕』이야기를 한 줄로 예상하기 (1분)
- 함께 읽으며 그림 한 장만 손가락으로 짚고 짧게 말하기
- 읽고 나서 ‘가장 신기했던 장면·사실’ 하나만 말하기
함께 읽으며
『알사탕』을 초등1학년 아이와 읽을 때, 이렇게 장면을 짚어 보시면 대화가 잘 이어집니다.
– 표지를 먼저 보고 ‘『알사탕』은 무슨 이야기 같을까?’를 한 줄로만 물어보세요.
– 읽는 중에는 그림 한 장만 골라 ‘여기서 알사탕은 뭐 하고 있지?’를 물어보세요.
– 친구와 마음이 어긋나는 장면에서 책을 잠시 덮고, 요즘 아이 친구 관계와 겹치는 점만 물어보세요.
같이 나누면 좋은 질문
- 『알사탕』속 친구 관계에서, 나라면 어떻게 말했을까요?
- 학교(또는 학원)에서 비슷한 장면을 겪은 적 있나요?
- 『알사탕』가족 장면 중, 우리 집과 가장 닮은 순간은?
이런 아이에게 / 이런 때는
- 추천: 잠자리·함께 읽기용. 초등1학년 아이와 10~15분 한 자리에서 끝까지
- 아낄 때: 글자 수 채우기용 긴 글밥 훈련만 원할 때
마무리
『알사탕』은 고른 이유와 내용만 짧게 기억해도 충분합니다. 오늘 읽은 뒤 마음에 남은 한 장면·한 줄만 아이 말로 남겨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