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고른 이유
초등2학년 아이와 『내가 말할 차례야 (몬테소리 비폭력 대화법)』을 고른다면, 이런 지점 때문입니다. 장난감 한 개를 놓고 싸우는 아이들의 일상을 소재로 비폭력 대화법을 제안하는 그림책이다. 줄거리를 외우게 하기보다, 아이 말로 장면과 마음을 짧게 되짚게 할 때 읽기 가치가 커집니다.
읽기 전에
『내가 말할 차례야 (몬테소리 비폭력 대화법)』을 펼치기 전에, 제목만 보고 어떤 이야기일지 한 줄로 예상해 볼까요?
이야기·내용 핵심
장난감 한 개를 놓고 싸우는 아이들의 일상을 소재로 비폭력 대화법을 제안하는 그림책이다. 어른은 물론이고 아이들 사이에서도 생각의 차이로 인한 갈등과 다툼은 있기 마련이다. 아이의 자율성을 중시하는 몬테소리 교육에 의하면 이러한 문제 상황은 어떻게 해결하느냐에 따라 되레 성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이야기 속 엄마와 아빠는 감정 표현이 미숙한 나이의 아이들이지만 서로의 감정을 존중하면서 대화로 해결책을 찾을 수 있게 안내한다.
스포일러를 크게 하지 않으려 결말 직전까지만 정리했습니다. 읽은 뒤 아이 말로 세 문장만 요약해 보게 하면 충분합니다.
함께 읽으며
『내가 말할 차례야 (몬테소리 비폭력 대화법)』을 초등2학년 아이와 함께 펴 보면, 마음에 남는 그림 한 장에서 말이 잘 붙는 경우가 많습니다. 손가락으로 그 장면을 가리키며 ‘여기서 뭐가 보이니?’만 물어도 대화가 이어집니다. 완벽한 독후감보다, 읽고 난 뒤 아이 말로 한 문장만 남겨 두는 쪽이 오래갑니다.
같이 나누면 좋은 질문
- 가족 중에서 이 장면과 닮은 순간이 있었나요?
- 가장 마음에 남는 그림(장면)은 어떤 장면인가요?
- 읽으면서 불편하거나 무거웠던 부분이 있었나요? 왜 그렇게 느꼈나요?
이런 아이에게 / 이런 때는
- 추천: 잠자리·함께 읽어 주기에 좋은 초등2학년 아이
- 아낄 때: 글자 수 채우기용 긴 글밥 훈련만 원할 때
마무리
『내가 말할 차례야 (몬테소리 비폭력 대화법)』은 정보를 나열하기보다, 아이와 한 장면·한 질문만 깊게 나눠도 남는 책입니다. 오늘 읽은 뒤 마음에 남은 문장이나 그림을 짧게 메모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