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고른 이유
초등2학년 아이와 『쁄라에 오신 예수님』을 고른다면, 이런 지점 때문입니다. 어린이들의 믿음을 성장하게 하는 ‘저학년 믿음 동화’ 첫번째 책. 줄거리를 외우게 하기보다, 아이 말로 장면과 마음을 짧게 되짚게 할 때 읽기 가치가 커집니다.
읽기 전에
『쁄라에 오신 예수님』을 펼치기 전에, 제목만 보고 어떤 이야기일지 한 줄로 예상해 볼까요?
이야기·내용 핵심
어린이들의 믿음을 성장하게 하는 ‘저학년 믿음 동화’ 첫번째 책. 작가가 선교 아웃리치 경험을 바탕으로 쓴 이 동화를 통해,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놀라운 일이 오늘날 지구상에서도 계속 일어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 책의 주인공은 방글라데시 쁄라라는 작은 시골 마을에 사는 수레아 라이는 아홉 살 소녀이다. 수레아는 태어날 때부터 앞을 보지 못했다. 수레아는 하늘에 수많은 반짝이는 별을 심으신 왕이 계시다면, 자신의 눈 속에도 그런 별의 눈동자를 심어 달라고 기도했다. 그러던 어느 날, 한 선생님이 이 세상을 지으신 왕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러 이웃 마을에 온다. 그리고 선생님을 만난 수레아는 왕이 자신에게 별의 눈동자를 주기를 바란다는 이야기를 한다. 그리고 놀라운 일이 벌어지는데···. 나머지 전개와 결말은 책을 읽으며 확인해 주세요.
스포일러를 크게 하지 않으려 결말 직전까지만 정리했습니다. 읽은 뒤 아이 말로 세 문장만 요약해 보게 하면 충분합니다.
함께 읽으며
『쁄라에 오신 예수님』을 초등2학년 아이와 함께 펴 보면, 학교·교실에서 겪는 작은 사건에서 말이 잘 붙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 학교에서 있었던 일과 겹치는지 물어보면 이야기가 자연스럽습니다. 완벽한 독후감보다, 읽고 난 뒤 아이 말로 한 문장만 남겨 두는 쪽이 오래갑니다.
같이 나누면 좋은 질문
- 학교(또는 학원)에서 비슷한 일을 겪은 적 있나요?
- 자연·동물 장면에서 새로 알게 된 사실은?
- 『쁄라에 오신 예수님』에서 주인공이 가장 크게 달라진 순간은 언제인가요?
이런 아이에게 / 이런 때는
- 추천: 초등2학년 수준에서 주제·호흡이 맞는 아이, 책 속 소재에 관심이 있는 경우
- 아낄 때: 긴 글을 처음 혼자 읽는 날, 또는 주제와 무관한 숙제용으로만 쓸 때
마무리
『쁄라에 오신 예수님』은 정보를 나열하기보다, 아이와 한 장면·한 질문만 깊게 나눠도 남는 책입니다. 오늘 읽은 뒤 마음에 남은 문장이나 그림을 짧게 메모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