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건너뛰기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초등3학년

내일 만나

내일 만나 표지

책 정보

제목
내일 만나
저자
박용숙
출판사
웅진주니어
출간
2023.07.10
ISBN
9788901270562
추천 학년
초등3학년
키워드
학교 · 우정 · 마음

이 책 구매하기

이 책을 고른 이유

초등3학년 아이와 『내일 만나』을 고른다면, 이런 지점 때문입니다. 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학교에 간 소희는 신비하고 특별한 동물들을 만나게 된다. 줄거리를 외우게 하기보다, 아이 말로 장면과 마음을 짧게 되짚게 할 때 읽기 가치가 커집니다.

읽기 전에

요즘 나와 잘 맞는 친구, 어색한 친구가 있나요?

이야기·내용 핵심

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학교에 간 소희는 신비하고 특별한 동물들을 만나게 된다. 속을 알 수 없는 베지테리언 고양이와 의리를 외치는 낭만 토끼, 우주 최강이 되고자 눈싸움을 연습하는 파리, 마음의 평화를 위해 명상하는 달팽이까지. 운동장과 교실, 미술실과 뒤뜰 등에서 만날 수 있는 신비한 선배들이다. 소희는 동물들과 함께 학교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같은 반이 될 친구들의 흔적을 발견하고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된다. 마치 게임 속 미션을 해결하듯 하나씩 동물들의 부탁을 들어주고 반 친구들의 정보를 얻는 것이다. 파리에게 그림을 그려 주거나, 생쥐와 함께 피아노를 치는 등 재미있는 경험을 통해 낯설기만 했던 학교는 흥미로운 공간으로 변해 간다. 그뿐만 아니라, 신비로운 동물들의 숨겨진 이야기 역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음악실에서 몰래 피아노를 치는 생쥐와 채소만 먹기로 결심한 베지테리언 고양이의 관계, 토끼가 토끼우리에 갇힌 숨겨진 이유 등 『내일 만나』에는 우리가 상상하지 못했던 이들의 삶을 알아 가는 재미가 가득하다.
스포일러를 크게 하지 않으려 결말 직전까지만 정리했습니다. 읽은 뒤 아이 말로 세 문장만 요약해 보게 하면 충분합니다.

함께 읽으며

『내일 만나』을 초등3학년 아이와 함께 펴 보면, 마음에 남는 그림 한 장에서 말이 잘 붙는 경우가 많습니다. 손가락으로 그 장면을 가리키며 ‘여기서 뭐가 보이니?’만 물어도 대화가 이어집니다. 완벽한 독후감보다, 읽고 난 뒤 아이 말로 한 문장만 남겨 두는 쪽이 오래갑니다.

같이 나누면 좋은 질문

  1. 이야기 속 친구 관계에서 마음에 걸린 장면은 무엇이었나요?
  2. 학교(또는 학원)에서 비슷한 일을 겪은 적 있나요?
  3. 자연·동물 장면에서 새로 알게 된 사실은?

이런 아이에게 / 이런 때는

  • 추천: 초등3학년 수준에서 주제·호흡이 맞는 아이, 책 속 소재에 관심이 있는 경우
  • 아낄 때: 긴 글을 처음 혼자 읽는 날, 또는 주제와 무관한 숙제용으로만 쓸 때

마무리

『내일 만나』은 정보를 나열하기보다, 아이와 한 장면·한 질문만 깊게 나눠도 남는 책입니다. 오늘 읽은 뒤 마음에 남은 문장이나 그림을 짧게 메모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