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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3학년

일곱 번째 노란 벤치

일곱 번째 노란 벤치 표지

책 정보

제목
일곱 번째 노란 벤치 (2021년 제27회 황금도깨비상 수상작)
저자
은영
출판사
비룡소
출간
2021.07.30
ISBN
9788949121949
추천 학년
초등3학년
키워드
가족 · 마음 · 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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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고른 이유

초등3학년 아이와 『일곱 번째 노란 벤치 (2021년 제27회 황금도깨비상 수상작)』을 고른다면, 이런 지점 때문입니다. 2021년 제27회 황금도깨비상 수상작. 줄거리를 외우게 하기보다, 아이 말로 장면과 마음을 짧게 되짚게 할 때 읽기 가치가 커집니다.

읽기 전에

요즘 나와 잘 맞는 친구, 어색한 친구가 있나요?

이야기·내용 핵심

2021년 제27회 황금도깨비상 수상작. 할머니와 이별한 슬픔을 간직한 지후가 동네 공원의 일곱 번째 노란 벤치에서 새로운 관계를 맺으며 마음의 상처를 치유해 나가는 가슴 따뜻한 동화다. 심사위원으로부터 “일상적인 설정으로 순진하고 단순한 즐거움을 그려 낸, 한 편의 영화 같은 작품”이라는 평을 받았다. 코로나19로 인해 이웃은 물론이고, 친구와 가족과도 소원해질 수밖에 없는 언택트 시대에, ‘함께하기’의 힘을 선명히 일깨우며 위로를 주는 작품이다. 지난여름 할머니와 둘이 앉아 있던 일곱 번째 노란 벤치에 그날도 지후는 혼자 앉아 있었다. 그런데 저만치서 해적 선장을 닮은 하얀 개 한 마리가 바람을 타듯 훌쩍훌쩍 뛰어와 지후 앞에 멈춰 섰다. 온몸에 웃음을 묻히고서. 그렇게 지후는 봉수를 만나고, 해나를 만나고, 할아버지를 만나 일곱 번째 노란 벤치가 복작대도록 여럿이 나란히 앉아 같은 풍경을 바라보게 된다. 나머지 전개와 결말은 책을 읽으며 확인해 주세요.
스포일러를 크게 하지 않으려 결말 직전까지만 정리했습니다. 읽은 뒤 아이 말로 세 문장만 요약해 보게 하면 충분합니다.

함께 읽으며

『일곱 번째 노란 벤치 (2021년 제27회 황금도깨비상 수상작)』을 초등3학년 아이와 함께 펴 보면, 가족 사이의 말과 표정에서 말이 잘 붙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 집에서도 비슷한 순간이 있었는지 한 가지씩만 나눠 보세요. 완벽한 독후감보다, 읽고 난 뒤 아이 말로 한 문장만 남겨 두는 쪽이 오래갑니다.

같이 나누면 좋은 질문

  1. 이야기 속 친구 관계에서 마음에 걸린 장면은 무엇이었나요?
  2. 가족 중에서 이 장면과 닮은 순간이 있었나요?
  3. 자연·동물 장면에서 새로 알게 된 사실은?

이런 아이에게 / 이런 때는

  • 추천: 초등3학년 수준에서 주제·호흡이 맞는 아이, 책 속 소재에 관심이 있는 경우
  • 아낄 때: 긴 글을 처음 혼자 읽는 날, 또는 주제와 무관한 숙제용으로만 쓸 때

마무리

『일곱 번째 노란 벤치 (2021년 제27회 황금도깨비상 수상작)』은 정보를 나열하기보다, 아이와 한 장면·한 질문만 깊게 나눠도 남는 책입니다. 오늘 읽은 뒤 마음에 남은 문장이나 그림을 짧게 메모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