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고른 이유
초등3학년 아이와 『함께 생각하자 GMO (유전자 조작 식품은 안전할까?)』을 고른다면, 이런 지점 때문입니다. 함께 생각하자 시리즈 2권. 줄거리를 외우게 하기보다, 아이 말로 장면과 마음을 짧게 되짚게 할 때 읽기 가치가 커집니다.
읽기 전에
최근에 궁금했던 과학·사회 질문 하나를 말해 볼까요?
이야기·내용 핵심
함께 생각하자 시리즈 2권. GMO는 유전자를 변형 또는 조작해서 만든 생명체를 뜻하는 영어 표현이다. 우리나라 말로는 유전자 조작 생명체라고 한다. 때에 따라서는 유전자 변형 또는 재조합 생명체라고도 부른다. 우리는 GMO를 대부분 식품으로 만나고 있다. 즉 GMO를 먹는다는 뜻이다. 이 책의 저자 김훈기 교수는 우리나라에서 과학적 근거를 갖고 균형 있게 GMO를 논한다고 평가받는 전문가이다. 그간 출간되었던 GMO 관련 도서들은 지나치게 한쪽으로 치우쳐 있거나 감정적인 경향이 있었다. 나머지 전개와 결말은 책을 읽으며 확인해 주세요.
스포일러를 크게 하지 않으려 결말 직전까지만 정리했습니다. 읽은 뒤 아이 말로 세 문장만 요약해 보게 하면 충분합니다.
함께 읽으며
『함께 생각하자 GMO (유전자 조작 식품은 안전할까?)』을 초등3학년 아이와 함께 펴 보면, 새로 알게 된 사실이나 신기한 장면에서 말이 잘 붙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 처음 안 것’ 하나만 말해 보게 해도 충분합니다. 완벽한 독후감보다, 읽고 난 뒤 아이 말로 한 문장만 남겨 두는 쪽이 오래갑니다.
같이 나누면 좋은 질문
- 사건을 푸는 데 쓰인 지식·단서 중 가장 인상 깊은 것은?
- 『함께 생각하자 GMO (유전자 조작 식품은 안전할까?)』에서 주인공이 가장 크게 달라진 순간은 언제인가요?
- 다시 읽고 싶은 장면이 있다면 어디인가요?
이런 아이에게 / 이런 때는
- 추천: 수수께끼·실험·추리를 좋아하는 초등3학년 아이
- 아낄 때: 긴 글을 처음 혼자 읽는 날, 또는 주제와 무관한 숙제용으로만 쓸 때
마무리
『함께 생각하자 GMO (유전자 조작 식품은 안전할까?)』은 정보를 나열하기보다, 아이와 한 장면·한 질문만 깊게 나눠도 남는 책입니다. 오늘 읽은 뒤 마음에 남은 문장이나 그림을 짧게 메모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