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고른 이유
초등4학년 아이와 『손에 잡히는 과학 교과서 20- 기체와 액체』을 고른다면, 이런 지점 때문입니다. ‘손에 잡히는 과학 교과서’ 스무 번째 책. 줄거리를 외우게 하기보다, 아이 말로 장면과 마음을 짧게 되짚게 할 때 읽기 가치가 커집니다.
읽기 전에
최근에 궁금했던 과학·사회 질문 하나를 말해 볼까요?
이야기·내용 핵심
‘손에 잡히는 과학 교과서’ 스무 번째 책.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보는 기체와 액체의 신기한 특징과 우리 생활에서 이를 어떻게 이용하는지 알아본다. 고체, 기체, 액체에 대해 알아보는 것을 시작으로, 물질을 섞는 실험과 분리하는 실험, 액체와 고체, 기체의 부피를 재는 실험 등 교과서에 나오는 다양한 실험을 통해 물질의 상태와 특징을 알아본다. 초등 교과서와 중학교 교과서에까지 나오는 화학 실험을 어린이의 눈높이의 맞게 쉽게 설명하고 실험 주제와 과정, 결과, 개념까지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교과 공부에 도움이 되고자 했다. 특히 기체와 액체와 관련된 현상들을 익숙한 옛이야기와 우리 주변에서 매일 만나는 사건 속에서 설명해 과학과 우리 생활이 아주 가깝게 연결되어 있음을 보여 주고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한다. 콩쥐팥쥐 이야기 속에서 ‘액체의 증발’을 알아보고, 한석봉의 이야기에서 ‘액체의 흡수‘를 설명하는 식이다. 꼭 알아야 할 내용은 표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두어 읽은 내용을 다시 확인해 보도록 했으며, ‘꼭 알아두세요’ 코너에서는 빈 칸 채우기를 통해 과학 용어를 다시 한 번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스포일러를 크게 하지 않으려 결말 직전까지만 정리했습니다. 읽은 뒤 아이 말로 세 문장만 요약해 보게 하면 충분합니다.
함께 읽으며
『손에 잡히는 과학 교과서 20- 기체와 액체』을 초등4학년 아이와 함께 펴 보면, 학교·교실에서 겪는 작은 사건에서 말이 잘 붙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 학교에서 있었던 일과 겹치는지 물어보면 이야기가 자연스럽습니다. 완벽한 독후감보다, 읽고 난 뒤 아이 말로 한 문장만 남겨 두는 쪽이 오래갑니다.
같이 나누면 좋은 질문
- 학교(또는 학원)에서 비슷한 일을 겪은 적 있나요?
- 사건을 푸는 데 쓰인 지식·단서 중 가장 인상 깊은 것은?
- 『손에 잡히는 과학 교과서 20- 기체와 액체』에서 주인공이 가장 크게 달라진 순간은 언제인가요?
이런 아이에게 / 이런 때는
- 추천: 수수께끼·실험·추리를 좋아하는 초등4학년 아이
- 아낄 때: 긴 글을 처음 혼자 읽는 날, 또는 주제와 무관한 숙제용으로만 쓸 때
마무리
『손에 잡히는 과학 교과서 20- 기체와 액체』은 정보를 나열하기보다, 아이와 한 장면·한 질문만 깊게 나눠도 남는 책입니다. 오늘 읽은 뒤 마음에 남은 문장이나 그림을 짧게 메모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