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고른 이유
초등4학년 아이와 『도대체 뭐라고 말하지? (헷갈리지 않게 쏙쏙! 세고 재는 말)』을 고른다면, 이런 지점 때문입니다. 헷갈리지 않게 쏙쏙 배우는 ‘세고 재는 말’을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표현력 사전이다. 줄거리를 외우게 하기보다, 아이 말로 장면과 마음을 짧게 되짚게 할 때 읽기 가치가 커집니다.
읽기 전에
『도대체 뭐라고 말하지? (헷갈리지 않게 쏙쏙! 세고 재는 말)』을 펼치기 전에, 제목만 보고 어떤 이야기일지 한 줄로 예상해 볼까요?
이야기·내용 핵심
헷갈리지 않게 쏙쏙 배우는 ‘세고 재는 말’을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표현력 사전이다. 우리 생활 속에서 말하고 쓰는 단위 명사, 즉 세고 재는 말이 참 많다. 사람을 셀 때는 명, 동물을 셀 때는 마리처럼 세는 말이 다르다. 뼘, 아름, 보, 발처럼 정확한 수치는 아니지만, 그 길이를 어림짐작할 수 있는 표현들도 자주 쓴다. 우리말 표현력 사전 시리즈 6권으로, 일상생활에서 많이 쓰는 다양한 세고 재는 말을 재치 있는 그림과 이야기로 쉽고 재미있게 알려 주는 책이다. 책의 마지막에는 ‘우리말 퀴즈’와 ‘알면 알수록 재미있는 우리말’이 구성되어 있어, 지금까지 살펴본 내용을 즐겁게 복습하고, 더 알면 좋은 정보를 알차게 제공하고 있다.
스포일러를 크게 하지 않으려 결말 직전까지만 정리했습니다. 읽은 뒤 아이 말로 세 문장만 요약해 보게 하면 충분합니다.
함께 읽으며
『도대체 뭐라고 말하지? (헷갈리지 않게 쏙쏙! 세고 재는 말)』을 초등4학년 아이와 함께 펴 보면, 가장 인상 깊은 장면에서 말이 잘 붙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말보다 ‘마음에 남은 한 장면’만 말해 보게 해도 충분합니다. 완벽한 독후감보다, 읽고 난 뒤 아이 말로 한 문장만 남겨 두는 쪽이 오래갑니다.
같이 나누면 좋은 질문
- 자연·동물 장면에서 새로 알게 된 사실은?
- 가장 마음에 남는 그림(장면)은 어떤 장면인가요?
- 『도대체 뭐라고 말하지? (헷갈리지 않게 쏙쏙! 세고 재는 말)』에서 주인공이 가장 크게 달라진 순간은 언제인가요?
이런 아이에게 / 이런 때는
- 추천: 초등4학년 수준에서 주제·호흡이 맞는 아이, 책 속 소재에 관심이 있는 경우
- 아낄 때: 긴 글을 처음 혼자 읽는 날, 또는 주제와 무관한 숙제용으로만 쓸 때
마무리
『도대체 뭐라고 말하지? (헷갈리지 않게 쏙쏙! 세고 재는 말)』은 정보를 나열하기보다, 아이와 한 장면·한 질문만 깊게 나눠도 남는 책입니다. 오늘 읽은 뒤 마음에 남은 문장이나 그림을 짧게 메모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