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고른 이유
초등4학년 아이와 『소나기.』을 고른다면, 이런 지점 때문입니다. 소설가 황순원씨의 아름다운 단편소설 「소나기」에다 줄곳 생활과 역사에 관심을 가지고 올곧은 그림작업을 계속해온 강요배 화백이 그림을 붙여 만든 그림동화책이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초년생의 연령층이면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다. 중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오랫동안 실려온 작품이다. 53년 발표된 작품이지만 시대를 초월하는 동심과 자연, 그리고 휴머니즘은 지금도 연령을 초월해 많은 사람의 가슴을 적시는 멋과 맛이 있다. 간결하고 서정적인 문체는 시적 정취를 자아낸다.강화백의 그림은 담백하면서도 처연한 맛이 감도는데 민족적 서정감이 우러나기도 한다. 서정·낭만·아름다움·역사를 객관적인 필체로 그려낸다는 평을 듣는 중견작가.‘길벗 어린이 작가앨범’ 시리즈의 두번째 권인데 이 시리즈는우리 민족의 정서와 역사를 깊이있게 담아낸 뛰어난 문학작품중어린이도 읽을 수 있는 것을 뽑아서 정통 회화풍의 그림과 함께 꾸민 것이다. 어린이들에게 우리 문학과 그림을 동시에 알려 주면서 민족적 정서를 심어줄 수 있는 책이다. 줄거리를 외우게 하기보다, 아이 말로 장면과 마음을 짧게 되짚게 할 때 읽기 가치가 커집니다.
읽기 전에
『소나기.』을 펼치기 전에, 제목만 보고 어떤 이야기일지 한 줄로 예상해 볼까요?
이야기·내용 핵심
소설가 황순원씨의 아름다운 단편소설 「소나기」에다 줄곳 생활과 역사에 관심을 가지고 올곧은 그림작업을 계속해온 강요배 화백이 그림을 붙여 만든 그림동화책이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초년생의 연령층이면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다. 중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오랫동안 실려온 작품이다. 53년 발표된 작품이지만 시대를 초월하는 동심과 자연, 그리고 휴머니즘은 지금도 연령을 초월해 많은 사람의 가슴을 적시는 멋과 맛이 있다. 간결하고 서정적인 문체는 시적 정취를 자아낸다.강화백의 그림은 담백하면서도 처연한 맛이 감도는데 민족적 서정감이 우러나기도 한다. 서정·낭만·아름다움·역사를 객관적인 필체로 그려낸다는 평을 듣는 중견작가.‘길벗 어린이 작가앨범’ 시리즈의 두번째 권인데 이 시리즈는우리 민족의 정서와 역사를 깊이있게 담아낸 뛰어난 문학작품중어린이도 읽을 수 있는 것을 뽑아서 정통 회화풍의 그림과 함께 꾸민 것이다. 어린이들에게 우리 문학과 그림을 동시에 알려 주면서 민족적 정서를 심어줄 수 있는 책이다.
스포일러를 크게 하지 않으려 결말 직전까지만 정리했습니다. 읽은 뒤 아이 말로 세 문장만 요약해 보게 하면 충분합니다.
함께 읽으며
『소나기.』을 초등4학년 아이와 함께 펴 보면, 마음에 남는 그림 한 장에서 말이 잘 붙는 경우가 많습니다. 손가락으로 그 장면을 가리키며 ‘여기서 뭐가 보이니?’만 물어도 대화가 이어집니다. 완벽한 독후감보다, 읽고 난 뒤 아이 말로 한 문장만 남겨 두는 쪽이 오래갑니다.
같이 나누면 좋은 질문
- 학교(또는 학원)에서 비슷한 일을 겪은 적 있나요?
- 자연·동물 장면에서 새로 알게 된 사실은?
- 가장 마음에 남는 그림(장면)은 어떤 장면인가요?
이런 아이에게 / 이런 때는
- 추천: 초등4학년 수준에서 주제·호흡이 맞는 아이, 책 속 소재에 관심이 있는 경우
- 아낄 때: 긴 글을 처음 혼자 읽는 날, 또는 주제와 무관한 숙제용으로만 쓸 때
마무리
『소나기.』은 정보를 나열하기보다, 아이와 한 장면·한 질문만 깊게 나눠도 남는 책입니다. 오늘 읽은 뒤 마음에 남은 문장이나 그림을 짧게 메모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