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고른 이유
초등5학년 아이와 『슬픈 노벨상』을 고른다면, 이런 지점 때문입니다. 대표적인 인류의 업적이 인류의 적으로 돌아서게 된 과정, 그리고 이와 유사한 각 분야의 발견과 발명들에 대해 돌아본다. 줄거리를 외우게 하기보다, 아이 말로 장면과 마음을 짧게 되짚게 할 때 읽기 가치가 커집니다.
읽기 전에
최근에 궁금했던 과학·사회 질문 하나를 말해 볼까요?
이야기·내용 핵심
대표적인 인류의 업적이 인류의 적으로 돌아서게 된 과정, 그리고 이와 유사한 각 분야의 발견과 발명들에 대해 돌아본다. 이로써 현재 처한 사회문제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내고 개선해나갈 실천 방안과 올바른 사고에 대해 알아본다. 과학자는 물론 그것을 선택하고 사용하는 사람들의 윤리적 사고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하는 것이다. 저자는 말한다. “당장 눈앞에 펼쳐질 이익보다 멀리 봤을 때, 나 자신과 후손들, 그리고 우리를 품고 있는 모든 자연에 이로울지 생각해야 합니다. 그것이야말로 우리가 역사로부터 배우는 자세일 테니까요.” 인류 발전에의 기여를 대표하는 노벨상을 주요 소재로 다루면서 인간의 욕심으로 시작된 잘못된 생각과 판단이 불러온 현재의 문제들에 대해 한 번쯤 짚어보고 앞으로 나아갈 필요가 있다. 이 모든 것은 미래를 짊어지고 갈 아이들에게 무엇보다 소중한 나침반 역할을 할 것이기 때문이다.
스포일러를 크게 하지 않으려 결말 직전까지만 정리했습니다. 읽은 뒤 아이 말로 세 문장만 요약해 보게 하면 충분합니다.
함께 읽으며
『슬픈 노벨상』을 초등5학년 아이와 함께 펴 보면, 새로 알게 된 사실이나 신기한 장면에서 말이 잘 붙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 처음 안 것’ 하나만 말해 보게 해도 충분합니다. 완벽한 독후감보다, 읽고 난 뒤 아이 말로 한 문장만 남겨 두는 쪽이 오래갑니다.
같이 나누면 좋은 질문
- 사건을 푸는 데 쓰인 지식·단서 중 가장 인상 깊은 것은?
- 자연·동물 장면에서 새로 알게 된 사실은?
- 『슬픈 노벨상』에서 주인공이 가장 크게 달라진 순간은 언제인가요?
이런 아이에게 / 이런 때는
- 추천: 수수께끼·실험·추리를 좋아하는 초등5학년 아이
- 아낄 때: 긴 글을 처음 혼자 읽는 날, 또는 주제와 무관한 숙제용으로만 쓸 때
마무리
『슬픈 노벨상』은 정보를 나열하기보다, 아이와 한 장면·한 질문만 깊게 나눠도 남는 책입니다. 오늘 읽은 뒤 마음에 남은 문장이나 그림을 짧게 메모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