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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5학년

말한다는 것 (연규동 선생님의 언어와 소통 이야기)

말한다는 것 (연규동 선생님의 언어와 소통 이야기) 표지

책 정보

제목
말한다는 것 (연규동 선생님의 언어와 소통 이야기)
저자
연규동
출판사
너머학교
출간
2016.07.15
ISBN
9788994407470
추천 학년
초등5학년
키워드
초등추천 · 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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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고른 이유

초등5학년 아이와 『말한다는 것 (연규동 선생님의 언어와 소통 이야기)』을 고른다면, 이런 지점 때문입니다. 너머학교 열린교실 13권. 줄거리를 외우게 하기보다, 아이 말로 장면과 마음을 짧게 되짚게 할 때 읽기 가치가 커집니다.

읽기 전에

『말한다는 것 (연규동 선생님의 언어와 소통 이야기)』을 펼치기 전에, 제목만 보고 어떤 이야기일지 한 줄로 예상해 볼까요?

이야기·내용 핵심

너머학교 열린교실 13권. 언어학자 연규동이 말의 여러 기능과 말이 가진 특별한 힘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짚어 보고, 이를 바탕으로 소통의 구체적인 기술을 알려 준다. 저자는 우리 옛말을 비롯해 다양한 언어를 연구해 온 장점을 발휘하여 시, 노래 가사, 소설, 옛 문헌, 직접 만들어 낸 대화 등 다양한 사례를 제시한다. 특히 말한다는 행위를 낯설게 보게 해 주는, 상황에 맞지 않는 대꾸로 이루어진 유머러스한 대화들은 무척 흥미진진하면서 평소 대화의 문제를 단숨에 이해할 수 있게 해 준다. 또한 단정적인 주장보다는 사례를 많이 보여 주고 질문하여 독자들이 스스로 균형 잡힌 시각을 가질 수 있게 이끌어 준다. 저자는 대화에 도움이 되는 실용적인 기술(비폭력대화법)도 일러 준다. 청소년의 언어 습관에서 가장 문제시되고 있는 비속어나 은어, 유행어 등을 어떻게 대할 것인지 차분히 따져 보고, 말을 잘하는 방법은 무엇인지를 구체적으로 조언하고, 이해인 수녀의 시 ‘말을 위한 기도’를 인용하며 결론을 대신한다.
스포일러를 크게 하지 않으려 결말 직전까지만 정리했습니다. 읽은 뒤 아이 말로 세 문장만 요약해 보게 하면 충분합니다.

함께 읽으며

『말한다는 것 (연규동 선생님의 언어와 소통 이야기)』을 초등5학년 아이와 함께 펴 보면, 학교·교실에서 겪는 작은 사건에서 말이 잘 붙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 학교에서 있었던 일과 겹치는지 물어보면 이야기가 자연스럽습니다. 완벽한 독후감보다, 읽고 난 뒤 아이 말로 한 문장만 남겨 두는 쪽이 오래갑니다.

같이 나누면 좋은 질문

  1. 학교(또는 학원)에서 비슷한 일을 겪은 적 있나요?
  2. 읽으면서 불편하거나 무거웠던 부분이 있었나요? 왜 그렇게 느꼈나요?
  3. 『말한다는 것 (연규동 선생님의 언어와 소통 이야기)』에서 주인공이 가장 크게 달라진 순간은 언제인가요?

이런 아이에게 / 이런 때는

  • 추천: 초등5학년 수준에서 주제·호흡이 맞는 아이, 책 속 소재에 관심이 있는 경우
  • 아낄 때: 긴 글을 처음 혼자 읽는 날, 또는 주제와 무관한 숙제용으로만 쓸 때

마무리

『말한다는 것 (연규동 선생님의 언어와 소통 이야기)』은 정보를 나열하기보다, 아이와 한 장면·한 질문만 깊게 나눠도 남는 책입니다. 오늘 읽은 뒤 마음에 남은 문장이나 그림을 짧게 메모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