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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6학년

노빈손의 여름사냥

노빈손의 여름사냥 표지

책 정보

제목
노빈손의 여름사냥
저자
허문선
출판사
뜨인돌
출간
2000.07.01
ISBN
9788958072003
추천 학년
초등6학년
키워드
과학 · 역사 · 초등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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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고른 이유

초등6학년 아이와 『노빈손의 여름사냥』을 고른다면, 이런 지점 때문입니다. 무덥고 짜증나는 여름의 구석구석에 재미있는 과학이야기가 숨겨져 있다. 줄거리를 외우게 하기보다, 아이 말로 장면과 마음을 짧게 되짚게 할 때 읽기 가치가 커집니다.

읽기 전에

최근에 궁금했던 과학·사회 질문 하나를 말해 볼까요?

이야기·내용 핵심

무덥고 짜증나는 여름의 구석구석에 재미있는 과학이야기가 숨겨져 있다. 무인도에 떨어진 노빈손이 온갖 과학상식을 활용하여 생존한다는 『로빈손 크루소 따라잡기』의 2탄격인 『여름사냥』은, 재미난 일러스트와 이야기 속에 과학을 비롯하여 역사, 철학, 전설에 관한 상식을 담은 본격 ‘에듀테인먼트’ 책이다. 주인공 노빈손(No 빈손)은 엉뚱하고 무모하긴 하지만, 호기심이 많고 매사에 탐구적인 인물. 여름을 맞이하여 그에게 일어나는 사건과 문제들을 하나 하나 풀어가는 과정 속에서, 독자는 과학적 원리를 습득하고 발상의 전환도 꾀할 수 있다. 이 책은 무더운 여름날 노빈손이 집을 떠나 이곳저곳을 여행한다는 이야기를 크게 4장으로 나뉘어 각각의 에피소드를 담았다. 노빈손은 기화열을 이용하여 선풍기를 시원하게 쐬는가 하면, 소금과 얼음의 성질을 이용하여 얼음 바를 만들어 먹기도 한다. 또 대류현상을 이용한 마당의 평상을 보고 조상의 지혜를 배우고, 아름다운 여인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여름밤 별 이야기를 풀어낸다. 이 외에도 각 장마다 실린 짤막한 이야기와, 엉뚱하고 기발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팁, 부록으로 실린 실험실은 책을 읽는 재미를 더하고 풍부한 정보를 전하기에 충분하다.
스포일러를 크게 하지 않으려 결말 직전까지만 정리했습니다. 읽은 뒤 아이 말로 세 문장만 요약해 보게 하면 충분합니다.

함께 읽으며

『노빈손의 여름사냥』을 초등6학년 아이와 함께 펴 보면, 새로 알게 된 사실이나 신기한 장면에서 말이 잘 붙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 처음 안 것’ 하나만 말해 보게 해도 충분합니다. 완벽한 독후감보다, 읽고 난 뒤 아이 말로 한 문장만 남겨 두는 쪽이 오래갑니다.

같이 나누면 좋은 질문

  1. 사건을 푸는 데 쓰인 지식·단서 중 가장 인상 깊은 것은?
  2. 『노빈손의 여름사냥』에서 주인공이 가장 크게 달라진 순간은 언제인가요?
  3. 다시 읽고 싶은 장면이 있다면 어디인가요?

이런 아이에게 / 이런 때는

  • 추천: 수수께끼·실험·추리를 좋아하는 초등6학년 아이
  • 아낄 때: 긴 글을 처음 혼자 읽는 날, 또는 주제와 무관한 숙제용으로만 쓸 때

마무리

『노빈손의 여름사냥』은 정보를 나열하기보다, 아이와 한 장면·한 질문만 깊게 나눠도 남는 책입니다. 오늘 읽은 뒤 마음에 남은 문장이나 그림을 짧게 메모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