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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6학년

산적의 딸 로냐

산적의 딸 로냐 표지

책 정보

제목
산적의 딸 로냐
저자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출판사
시공 주니어
출간
1999.03.20
ISBN
9788952788320
추천 학년
초등6학년
키워드
우정 · 마음 · 모험 ·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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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고른 이유

초등6학년 아이와 『산적의 딸 로냐』을 고른다면, 이런 지점 때문입니다. 시공주니어 문고 3단계 11권. 줄거리를 외우게 하기보다, 아이 말로 장면과 마음을 짧게 되짚게 할 때 읽기 가치가 커집니다.

읽기 전에

『산적의 딸 로냐』을 펼치기 전에, 제목만 보고 어떤 이야기일지 한 줄로 예상해 볼까요?

이야기·내용 핵심

시공주니어 문고 3단계 11권. 1945년 『내 이름은 삐삐 롱스타킹』을 쓰며 작가의 길로 들어선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은 전 세계 어린이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는 스웨덴 작가이다.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 스웨덴 한림원 금상, 유네스코 국제 문학상 등 다양한 상을 수상하며, 평생에 걸쳐 100권이 넘는 작품을 썼고, 수많은 언어로 번역되었다. 그녀의 작품 중에 하나인 『산적의 딸 로냐』는 놀라운 모험과 따뜻한 우정을 쌓으며 성장해 나가는 소녀 로냐의 이야기이다. 라이벌 관계인 두 산적 무리 중에서 두목의 딸로 태어난 로냐는 다른 산적 두목 아들인 비르크와 친해지며, 목숨보다 더 소중한 우정의 가치를 알게 된다. 서로 대립 중인 두 산적 무리를 화해시키려고 노력하는 소녀의 이야기를 다채로운 서사와 정갈한 언어로 빚어 깊은 감동과 용기를 준다. 또한, 글 작가의 세밀한 언어 묘사와 그림 작가가 수많은 선을 덧대어 표현한 신비로운 숲속의 풍경은 경쟁 사회에 지친 우리에게 순수했던 한 시절로 되돌아가게 하고, 무뎌진 감각을 깨우게 할 것이다.
스포일러를 크게 하지 않으려 결말 직전까지만 정리했습니다. 읽은 뒤 아이 말로 세 문장만 요약해 보게 하면 충분합니다.

함께 읽으며

『산적의 딸 로냐』을 초등6학년 아이와 함께 펴 보면, 마음에 남는 그림 한 장에서 말이 잘 붙는 경우가 많습니다. 손가락으로 그 장면을 가리키며 ‘여기서 뭐가 보이니?’만 물어도 대화가 이어집니다. 완벽한 독후감보다, 읽고 난 뒤 아이 말로 한 문장만 남겨 두는 쪽이 오래갑니다.

같이 나누면 좋은 질문

  1. 이야기 속 친구 관계에서 마음에 걸린 장면은 무엇이었나요?
  2. 자연·동물 장면에서 새로 알게 된 사실은?
  3. 가장 마음에 남는 그림(장면)은 어떤 장면인가요?

이런 아이에게 / 이런 때는

  • 추천: 초등6학년 수준에서 주제·호흡이 맞는 아이, 책 속 소재에 관심이 있는 경우
  • 아낄 때: 긴 글을 처음 혼자 읽는 날, 또는 주제와 무관한 숙제용으로만 쓸 때

마무리

『산적의 딸 로냐』은 정보를 나열하기보다, 아이와 한 장면·한 질문만 깊게 나눠도 남는 책입니다. 오늘 읽은 뒤 마음에 남은 문장이나 그림을 짧게 메모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