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고른 이유
초등6학년 아이와 『집 없는 아이』을 고른다면, 이런 지점 때문입니다. 논리논술대비 세계명작 시리즈 56권. 줄거리를 외우게 하기보다, 아이 말로 장면과 마음을 짧게 되짚게 할 때 읽기 가치가 커집니다.
읽기 전에
『집 없는 아이』을 펼치기 전에, 제목만 보고 어떤 이야기일지 한 줄로 예상해 볼까요?
이야기·내용 핵심
논리논술대비 세계명작 시리즈 56권. 아무리 어려움이 닥쳐도 희망을 잃지 않는 레미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야기를 바르게 이해하였는가를 체크하는 5지선다형의 ‘이해 문제 Level Up!’, 1~2줄 정도로 짧게 이야기를 요약해 볼 수 있는 ‘논리 문제 Level Up!’, 내가 주인공이 되어 보거나 내용을 비판하여 자신의 생각을 펼치는 ‘논술 문제 Level Up!’ 가 함께 구성되어 있다. 엄마와 단둘이 살아가던 레미는 자신이 주워 온 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어느 날, 바르브랭이 비탈리스에게 레미를 맡기도 돈을 받아 달아난다. 레미는 사랑하는 엄마와 헤어져 비탈리스 할아버지와 함께 여기저기 다니며 공연을 하게 된다. 여행을 하면서 어려운 일을 숱하게 겪게 되는데….
스포일러를 크게 하지 않으려 결말 직전까지만 정리했습니다. 읽은 뒤 아이 말로 세 문장만 요약해 보게 하면 충분합니다.
함께 읽으며
『집 없는 아이』을 초등6학년 아이와 함께 펴 보면, 가족 사이의 말과 표정에서 말이 잘 붙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 집에서도 비슷한 순간이 있었는지 한 가지씩만 나눠 보세요. 완벽한 독후감보다, 읽고 난 뒤 아이 말로 한 문장만 남겨 두는 쪽이 오래갑니다.
같이 나누면 좋은 질문
- 가족 중에서 이 장면과 닮은 순간이 있었나요?
- 『집 없는 아이』에서 주인공이 가장 크게 달라진 순간은 언제인가요?
- 다시 읽고 싶은 장면이 있다면 어디인가요?
이런 아이에게 / 이런 때는
- 추천: 초등6학년 수준에서 주제·호흡이 맞는 아이, 책 속 소재에 관심이 있는 경우
- 아낄 때: 긴 글을 처음 혼자 읽는 날, 또는 주제와 무관한 숙제용으로만 쓸 때
마무리
『집 없는 아이』은 정보를 나열하기보다, 아이와 한 장면·한 질문만 깊게 나눠도 남는 책입니다. 오늘 읽은 뒤 마음에 남은 문장이나 그림을 짧게 메모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