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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6학년

내가 나인 것

내가 나인 것 표지

책 정보

제목
내가 나인 것
저자
야마나카 히사시
출판사
사계절
출간
2003.08.30
ISBN
9788971969762
추천 학년
초등6학년
키워드
가족 · 모험 · 학교 ·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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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고른 이유

초등6학년 아이와 『내가 나인 것』을 고른다면, 이런 지점 때문입니다. 엄마와 아이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가족 내의 치열한 갈등을 정면을 다룬 동화. 줄거리를 외우게 하기보다, 아이 말로 장면과 마음을 짧게 되짚게 할 때 읽기 가치가 커집니다.

읽기 전에

『내가 나인 것』을 펼치기 전에, 제목만 보고 어떤 이야기일지 한 줄로 예상해 볼까요?

이야기·내용 핵심

엄마와 아이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가족 내의 치열한 갈등을 정면을 다룬 동화. 1967년 가쿠겐 출판사의 「6학년의 학습」이라는 잡지에 6개월 동안 연재된 후, 1969년에 책으로 출간된 동화로, 탄탄한 심리묘사와 소년 동화 특유의 사건과 모험이 숨가쁘게 펼쳐진다. 다섯 형제 중 넷째인 히데카즈는 형이나 누나 그리고 여동생과는 달리 공부도 못하고, 학교에 다니는 것도 싫어한다. 어느 날, 히데카즈는 가족들을 깜짝 놀라게 해주겠다는 이유로 가출을 감행한다. 낯선 사람의 트럭을 몰래 타고 시골 마을에 도착한 히데카즈는 뺑소니 사건을 목격하게 된다. 히데카즈는 신문도 텔레비전도 없는 시골에서 할아버지와 단 둘이 사는 나츠요의 도움으로 여름방학을 보낸다. 나츠요의 할아버지는 잔소리도 야단도 치지 않는 무뚝뚝한 사람으로, 히데카즈는 엄마의 잔소리에서 해방되어 신나는 여름방학을 보내게 된다. 히데카즈의 가출을 계기로 가족은 저마다 엄마에 대해 품고 있는 불만을 털어놓고 가족 구성원들은 자기들을 묶고 있었던 끈이 서로간의 애정이 아니었음을 깨닫게 된다. 나머지 전개와 결말은 책을 읽으며 확인해 주세요.
스포일러를 크게 하지 않으려 결말 직전까지만 정리했습니다. 읽은 뒤 아이 말로 세 문장만 요약해 보게 하면 충분합니다.

함께 읽으며

『내가 나인 것』을 초등6학년 아이와 함께 펴 보면, 가족 사이의 말과 표정에서 말이 잘 붙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 집에서도 비슷한 순간이 있었는지 한 가지씩만 나눠 보세요. 완벽한 독후감보다, 읽고 난 뒤 아이 말로 한 문장만 남겨 두는 쪽이 오래갑니다.

같이 나누면 좋은 질문

  1. 학교(또는 학원)에서 비슷한 일을 겪은 적 있나요?
  2. 가족 중에서 이 장면과 닮은 순간이 있었나요?
  3. 『내가 나인 것』에서 주인공이 가장 크게 달라진 순간은 언제인가요?

이런 아이에게 / 이런 때는

  • 추천: 초등6학년 수준에서 주제·호흡이 맞는 아이, 책 속 소재에 관심이 있는 경우
  • 아낄 때: 긴 글을 처음 혼자 읽는 날, 또는 주제와 무관한 숙제용으로만 쓸 때

마무리

『내가 나인 것』은 정보를 나열하기보다, 아이와 한 장면·한 질문만 깊게 나눠도 남는 책입니다. 오늘 읽은 뒤 마음에 남은 문장이나 그림을 짧게 메모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