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고른 이유
초등5학년 아이와 『환경이 욱신욱신 (앗 문화가 보인다 73)』을 고른다면, 이런 지점 때문입니다. 『환경이 욱신욱신』은 ‘교육(Education)’과 ‘오락(Entertainment)’의 결합, 즉 에듀테인먼트(Edutainment)를 표방하며 학습.교양과 흥미.재미를 모두 아우르는 새 세대 신 개념 백과사전 『앗! 줄거리를 외우게 하기보다, 아이 말로 장면과 마음을 짧게 되짚게 할 때 읽기 가치가 커집니다.
읽기 전에
『환경이 욱신욱신 (앗 문화가 보인다 73)』을 펼치기 전에, 제목만 보고 어떤 이야기일지 한 줄로 예상해 볼까요?
이야기·내용 핵심
『환경이 욱신욱신』은 ‘교육(Education)’과 ‘오락(Entertainment)’의 결합, 즉 에듀테인먼트(Edutainment)를 표방하며 학습.교양과 흥미.재미를 모두 아우르는 새 세대 신 개념 백과사전 『앗! 시리즈』의 『앗! 문화가 보인다!』시리즈 제2권이다. 『환경이 욱신욱신』은 날로 심각해져가는 환경문제를 어린 세대들의 눈높이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보다 쉽게 설명한 책이다. 동물을 의인화하고 만화를 삽입하는 등 온갖 기발한 발상으로 문제에 접근한 다음, 자세한 부연설명을 덧붙이고, 마지막에 용어 설명을 보며 다시 한번 요점을 정리하게끔 하는 방식으로 어린이들의 흥미를 끌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이 책은 환경문제를 단순히 ‘자연을 보호하자’는 구호 차원에 머물게 하는 것이 아니라, 그 원인과 결과에 대해서 비교적 심층적인 분석을 곁들이고 있다. 환경문제의 가장 큰 원인을 부자 나라와 가난한 나라의 불평등에서 찾는가하면 기술만능주의를 비판하고 그 바람직한 관계를 짚어보는 등의 시도가 그러하다. 산성비, 오존층 파괴, 지구 온난화, 열대우림 파괴 등 환경에 관한 큼직한 이슈들을 총망라하고 있는 『환경이 욱신욱신』은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지구의 소중함을 깨우치고 생활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지침들을 가르쳐 줄 것이며, 동시에 어른들에게도 미처 몰랐던 부분을 깨우쳐 줄 수 있는 좋은 교양서가 될 것이다.
스포일러를 크게 하지 않으려 결말 직전까지만 정리했습니다. 읽은 뒤 아이 말로 세 문장만 요약해 보게 하면 충분합니다.
함께 읽으며
『환경이 욱신욱신 (앗 문화가 보인다 73)』을 초등5학년 아이와 함께 펴 보면, 친구와 마음이 어긋나거나 다시 맞추는 순간에서 말이 잘 붙는 경우가 많습니다. 요즘 아이 친구 관계와 겹치는 점이 있는지만 짧게 물어보면 좋습니다. 완벽한 독후감보다, 읽고 난 뒤 아이 말로 한 문장만 남겨 두는 쪽이 오래갑니다.
같이 나누면 좋은 질문
- 이야기 속 친구 관계에서 마음에 걸린 장면은 무엇이었나요?
- 주인공이 포기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 자연·동물 장면에서 새로 알게 된 사실은?
이런 아이에게 / 이런 때는
- 추천: 목표·습관을 이야기로 생각해 보고 싶은 초등5학년 아이
- 아낄 때: 긴 글을 처음 혼자 읽는 날, 또는 주제와 무관한 숙제용으로만 쓸 때
마무리
『환경이 욱신욱신 (앗 문화가 보인다 73)』은 정보를 나열하기보다, 아이와 한 장면·한 질문만 깊게 나눠도 남는 책입니다. 오늘 읽은 뒤 마음에 남은 문장이나 그림을 짧게 메모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