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고른 이유
초등5학년 아이와 『어린이를 위한 팀 워크 (글로벌 인재의 조건)』을 고른다면, 이런 지점 때문입니다. 어린이 자기계발동화 스물일곱 번째 권으로, 고집불통에 독불장군인 완두가 부모님의 별거로 인해 흩어진 가족의 화합을 꿈꾸며 전국 과학실험극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사커스 팀에 합류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렸다. 줄거리를 외우게 하기보다, 아이 말로 장면과 마음을 짧게 되짚게 할 때 읽기 가치가 커집니다.
읽기 전에
요즘 나와 잘 맞는 친구, 어색한 친구가 있나요?
이야기·내용 핵심
어린이 자기계발동화 스물일곱 번째 권으로, 고집불통에 독불장군인 완두가 부모님의 별거로 인해 흩어진 가족의 화합을 꿈꾸며 전국 과학실험극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사커스 팀에 합류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렸다. 그 속에서 글로벌 시대에 팀워크가 얼마나 중요하게 요구되는 덕목인지에 대해 재미있는 동화를 통해 깨닫게 해 준다. 초등학교 5학년 완두는 엄마 아빠의 별거로 스스로 마음을 닫으면서 친구들과 멀어진 외톨이에 독불장군이다. 모둠 활동에 협조를 안 해서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핀잔을 듣지만, 고집불통 성격은 쉽게 고쳐지지 않는다. 그러다 우연히 과학실험극 대회에서 우승을 하게 되면 제주도로 가족여행을 보내준다는 말에 솔깃해서 가족의 화합을 꿈꾸며 사이언스 서커스 팀에 합류하게 된다. 하지만 과학영재들이 모인 아인슈타인 팀에 비해 오합지졸에 사고뭉치들이 모인 사이언스 서커스 팀은 매사 삐꺽거리기 일쑤고, 과학실험극 대회 날짜는 하루하루 다가온다. 이렇게 서로 티격태격하던 오합지졸 친구들이 차츰 팀워크를 배워 가면서 사커스 팀은 놀랍게 변화하는데….
스포일러를 크게 하지 않으려 결말 직전까지만 정리했습니다. 읽은 뒤 아이 말로 세 문장만 요약해 보게 하면 충분합니다.
함께 읽으며
『어린이를 위한 팀 워크 (글로벌 인재의 조건)』을 초등5학년 아이와 함께 펴 보면, 친구와 마음이 어긋나거나 다시 맞추는 순간에서 말이 잘 붙는 경우가 많습니다. 요즘 아이 친구 관계와 겹치는 점이 있는지만 짧게 물어보면 좋습니다. 완벽한 독후감보다, 읽고 난 뒤 아이 말로 한 문장만 남겨 두는 쪽이 오래갑니다.
같이 나누면 좋은 질문
- 이야기 속 친구 관계에서 마음에 걸린 장면은 무엇이었나요?
- 학교(또는 학원)에서 비슷한 일을 겪은 적 있나요?
- 가족 중에서 이 장면과 닮은 순간이 있었나요?
이런 아이에게 / 이런 때는
- 추천: 목표·습관을 이야기로 생각해 보고 싶은 초등5학년 아이
- 아낄 때: 긴 글을 처음 혼자 읽는 날, 또는 주제와 무관한 숙제용으로만 쓸 때
마무리
『어린이를 위한 팀 워크 (글로벌 인재의 조건)』은 정보를 나열하기보다, 아이와 한 장면·한 질문만 깊게 나눠도 남는 책입니다. 오늘 읽은 뒤 마음에 남은 문장이나 그림을 짧게 메모해 보세요.